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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어린 시절만 하더라도 세계 최고의 TV는 대부분 외국 브랜드였습니다. 부자였던 친구 집에는 흑백 시절인데도 소니의 컬러TV와 VTR이 있었고 대형 화면으로 보던 일본 서유기 만화가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그리고 30년이 흐른 지금, 세계의 TV 시장 지도가 크게 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디스플레이 서치에서 내놓은 2008년 1Q 보고서에 따르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브랜드 점유율 합계가 32.4%로 일본 브랜드 합계 27.5%를 앞질러 명실상부한 세계 TV시장을 접수하게 되었습니다. 2007년 4Q에는 일본 브랜드 합계가 29.9%, 대한민국 브랜드 합계가 28%를 차지해 아주 근소한 차이였으나 드디어 올해 1분기에서 그 벽을 뛰어넘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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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자료를 내놓은 디스플레이 서치

중요한 계기가 된 것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LG전자와 삼성전자 모두 2.2%의 점유율 상승이 가장 큰 힘이 되었습니다. 1위 삼성전자는 20.8%로 2위 소니(13.2%)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으며, 3위 LG전자는 11.6%로 두자릿수에 진입하면서 소니와의 격차를 바짝 뒤쫒는 형국이 되었습니다. 그  다음 4위 샤프와 5위 파나소닉이 각각 7.3%와 7.0%를 기록해 지지부진한 상황이 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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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별 점유율 비교

HDTV와 평판TV. 세계 곳곳에서 대한민국의 경쟁력이 기술과 가격 모두에서 소비자들을 만족시킨다는 것은 정말 기분 좋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너무 자국 이기적인 포스팅이 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우리 제품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다는데 의미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대한민국 TV 파이팅이고 그와 관련한 모든 기술자, 디자이너, 마케터 분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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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2.0 시대를 뛰어넘는 디지털 기기 융합이 이제는 콘텐츠 컨버전스 시대로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디지털 TV가 지닌 다양한 기술적 장점을 활용한다면 아날로그 시대의 매체 장벽을 넘어서는 새로운 서비스가 가능해지고 결국 그러한 서비스의 다양화와 복합화는 정보 소비자 중심의 새로운 미디어 맵을 그리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조간에서 본 뉴스 하나가 그것을 증명해줍니다. 일본의 NTT커뮤니케이션과 일본 최대 인쇄 기업 토판인쇄주식회사가 합작해 만들어낸 <Full HDTV 잡지 서비스>가 바로 그것입니다. 기존의 일반 TV로 텍스트나 사진을 인쇄 수준의 감각으로 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Full HD는 좀 오바해서 말하면 슬라이드 수준의 해상도와 선명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텍스트와 일반 사진의 정보 전달에 적합하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이미지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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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NTT커뮤니케이션 보도자료)

(1) DoTV 홈페이지 -> (2) DoTV 디지마가 Top -> (3) 잡지 지면 슬라이드쇼 -> (4) 모바일 코드 표시(휴대전화로 구입/정기구독신청 가능

이번에 시작되는 서비스는 샤프의 LCD TV를 지원하며, 토판인쇄와 관련 있는 잡지를 비롯해 총 56개 잡지의 다이제스트 내용을 무료로 시청(?), 열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 NTT커뮤니케이션의 디지털 TV 포털 사이트  <DoTV>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책을 넘기는 듯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최대한 잡지의 느낌으로 즐길 수 있으며, 보고 있던 잡지를 직접 구입하고 싶은 경우 휴대전화로 코드를 인식시켜 모바일을 통해 즉시 구입 혹은 정기구독 신청도 지원합니다.

Full HD가 1920 x 1080 픽셀의 해상도를 가지기 때문에 기존 TV 브라우징보다 무려 5 ~ 6배 정도 더 깨끗한 화면 제공이 가능해진 것이 포인트. 컴퓨터를 통해 제공되는 경우보다도 오히려 해상도가 높아서 직접 눈으로 보는 잡지 화면에 가장 근접한 형태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컴퓨터에서도 이 서비스는 작년 4월부터 제공이 되어 왔지만 앞서 말한 해상도 때문에 완벽한 잡지적인 이미지 전달에는 아쉬움이 남아 Full HD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하더군요.

잡지천국 일본에서도 잡지 불경기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잡지 업계의 생존 전략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고 그러한 노력을 통해 기존 잡지들이 가진 어마어마한 콘텐츠 자산이 디지털화 되고 새로운 경쟁력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잡지를 품은 TV. TV 콘텐츠의 확장은 계속될 듯합니다.

[보도자료]
http://www.ntt.com/release/monthNEWS/detail/20080422.html
http://www.toppan.co.jp/news/newsrelease7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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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비디오 카메라에서 또 일을 저질렀군요. 그냥 HD도 아니고 FULL HD 촬영이 가능한 세계 최소, 최경량 핸디캠 'HDR-TG1'을 20일부터 판매한다고 합니다. 이게 얼마나 작으냐 하면 보통 200cc 우유보다 10cc나 작다고 합니다. 무게는 불과 300그램. 더구나 제가 놀란 것은 아마 소니의 일반 소비자용 카메라에서는 최초로 외장을 티탄으로 했다는 겁니다. 잘 아시겠지만 티탄은 흠집이나 충격에 강한 특수소재죠. 소비자 가격은 13만엔 전후라니.. 휴.. 지난번에 사무실에서 구입한 하드디스크형 캠코더도 작아서 많이 놀지만, 이 녀석도 만만치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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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조금 큰 컴팩트 디카의 수준인 HDR-TG1

소니 본사 보도자료에 있는 영상 자료를 보면 정말 한 손에 쏙 들어와 손가락 하나로 거의 모든 조작이 가능한 디자인으로 마치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기자회견장에서 나온 소니 측의 이야기로는 이 제품의 개발 컨셉은 <아름다운 영상을 담을 수 있는 휴대성 강한 비디오 카메라>라고 합니다. 영상에서도 나오지만 액정화면을 열면 단 1초 만에 촬영 스탠바이 상태가 됩니다. 더구나 소니의 DSLR인 알파 시리즈에 채택된 화상 처리 엔진 'BIONZ'를 갖추고 있어 얼굴 자동 인식 기능도 지원되며 사진 버튼이 별도로 셔터처럼 붙어 있어 사진촬영도 쉽게 할 수 있도록 배려되었더군요.

아쉬운 것은 기록매체입니다. 이 제품은 무조건 메모리스틱을 사용해야 하고 기본 내장된 8기가를 사용하 최대 3시간의 HD 영상을 기록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물론 1920 x 1080i 규격의 FULL HD로 찍으면 55분 정도 가능합니다. 최대 메모리 스틱은 16GB까지 지원됩니다.

하여간 최대 영상품질에 가장 작고, 조작도 편하면서 디자인도 섹시한 캠코더가 또 등장하게 된거죠. 아.. 벌썸 뽐뿌가 살살올라오는군요.. ㅜ.ㅜ

[보도자료] http://www.sony.jp/CorporateCruise/Press/200804/0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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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핸디캠 리뷰] 손에 착 달라붙는 초소형 FullHD 핸디캠 Sony HDR-TG1

    Tracked from 라디오키즈@LifeLog  삭제

    우연찮은 기회에 사용해 보게된 Sony의 초소형 핸디캠 HDR-TG1. HDR-TG1은 Sony가 주로 선보인 HDD 내장형과 차별화된 디자인의 모델로 흡사 Sanyo의 Xacti가 연상되는 모델이다. 400만 화소에 1920x1080i의 FullHD 녹화를 지원하며 돌비디지털 5.1 레코딩, 손떨림 보정, 안면 인식 등 오밀조밀 다양한 기능을 몰아넣은 느낌으로 초박형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예사롭지 않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자. 그러면 초소형 Fu..

    2008/05/08 16:26
  2. 한 손에 딱! 후작업은 귀찮은 핸디캠, 소니 HDR-TG1

    Tracked from 칫솔_초이의 IT 휴게실  삭제

    소니 HDR-TG1버스 지하철을 번갈아 타며 출퇴근을 반복했던 직장을 올초에 그만뒀을 때 가장 궁했던 것이 캠코더였다. 지난해 여름 쯤 회사를 닥달해 60GB 용량의 하드디스크형 SD 캠코더를 장만하고선 나홀로 쓰다시피 했지만, 슬슬 회사를 정리하기로 마음 먹은 뒤부터 쓸만한 캠코더를 찾느라 이리 기웃, 저리 기웃 하던 차에 회사를 그만두고 보니 갑자기 캠코더가 궁해진 것이다. 그래도 대안은 있더랬다. 휴대폰이나 PSP 캠 등으로 동영상을 찍는 장...

    2008/06/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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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JK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요 작티와 비슷한 컨셉이군요. 풀HD라 크기에 비해 엄청나군요. ^^;

    2008/04/04 08:29
    • BlogIcon 슈답터/ 짠이아빠  수정/삭제

      그렇군요.. 정말 쟉티 컨셉이네요.. ^^
      하지만 작기로 치면 작티가 더 작살이죠.. ^^ 작티만하면서 풀 HD면 게임셋되는건데 말입니다.. ^^

      2008/04/04 10:00
  2. BlogIcon 마음으로 찍는 사진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티는 렌즈 구경이 커서 밝은데.. 이놈은 조리개 값이 얼마일까요???
    그나저나 가격이 너무 쎄요.

    2008/04/04 17:43
    • BlogIcon 슈답터/ 짠이아빠  수정/삭제

      스펙에 의하면 F=1.8〜2.3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
      그리고 티탄이면서 Full HD라는걸로 생각해보면 예전에 6밀리 테이프 캠코더와 비교해봐도 이제 가격은 정말 많이 내린거죠.. ^^

      2008/04/05 03:21
  3. BlogIcon NK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못볼걸 본 느낌이. 드는군요. ;; 허허허; 잘 보고 갑니다.

    2008/04/14 01:24
  4. BlogIcon 수퍼스타(테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PC100 이후에 별 감흥이 없던 제품 분야인데 ...
    마음에 얼마 남지 않은 도화선 심지에 부을 당기시는군요 ...
    그래도 이제 캠에는 돈 안쓸겁니다.
    절대루 .. 절대루 ... 흑흑 .. 전 절대루란 단어를 쓴 물건은
    손에 넣고 마는 징크스가 ...
    제가 사람 하나 잘못 알게되어 정말 우울해지려는군요 ...

    2008/04/17 15:23


지금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세탁기는 짠이가 태어나고 이사를 하면서 구입했으니 근 10년이 넘어가는 제품입니다. 요즘은 거의 집에서 세탁을 하지 않으니 사용할 일이 없지만 그렇게 오래되면 세탁기에서 나오는 각종 공팡이와 물때 등이 장난 아니더군요. 한번 세탁기를 돌리면 망에 걸러져 나오는 이물질이 휴.. 그래서 주로 사무실 혹은 세탁소를 이용하고 있으나 아무래도 조만간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기러기 아빠의 비애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죠. ^^

오늘 재미있는 뉴스가 하나 떴습니다. 바로 세탁기와 관련한 것이어서 더 눈이 가더군요. 바로 LG전자가 미국에서 판매 중인 ‘스팀 트롬 알러지케어’라는 제품이었습니다. 세탁기로는 최초로 미국 천식/알러지협회의 인증을 얻었으며 덕분에 세계 최대 가전시장인 미국에서 드럼세탁기 1위 자리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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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잘나가는 스팀 트롬 알러지케어


최근 태어나는 아이들을 보면 우리 어린 시절보다 피부 트러블이 심각한 것 같습니다. 뭐 다양한 환경변수가 있을 수 있겠지만 천식과 알러지 등도 심각한 수준이죠. 특히 이 세탁기는 ‘알러지 케어’라는 세탁 코스를 갖추고 있어서 알러지 주요 유발 원인물질인 집먼지 진드기와 애완동물의 털, 꽃가루 등을 옷이나 침구류에서 효과적으로 제거해 준다고 합니다.

과학적으로는 고온의 스팀으로 세탁통 내부를 세제의 단백질 분해효소가 가장 활성화 되는 55도 ~ 60도로 만들어 알레르겐의 단백질 성분을 효과적으로 분해한다고 합니다. 또한 헹굼 강도와 고속 탈수 등을 통해 알레르겐을 제거함으로 다른 세탁방식에 비해 잔존 알레르겐 수치를 월등히 낮추었다고 합니다.

하여간 이런 기능이 말뿐은 아닌 것 같습니다. 보아하니 2006년에는 영국 알러지협회와 한국 천식알러지협회에서 2007년에는 일본 도쿄환경 알러지 연구소와 미국 천식/알러지협회 등에서도 인증 받았다니 말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대략 난감합니다. 미국 현지 판매가가 최고 1,600달러라니.. 일반 세탁기 치고는 좀 비싸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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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1004ant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 제품은 손세탁... 기능이 좋아도 너무 비싸네요..

    2008/01/18 21:49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세제도 친환경으로다가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옷에 들어있는 섬유 때문에 트러블을 계속해서 일으키는 경우도 있더군요. 그리고 아마 알러지케어는 미국에서도 상당히 고가에 속하는 프리미엄 급 모델입니다. 하지만 미국의 특성상 그만큼 프리미엄 급 모델들이 팔리는 시장이 국내보다 훨씬 크기에 다양한 기업들이 치열한 전쟁을 펼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좌우지간 대한민국 파이팅입니다.. ^^

      2008/01/1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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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캐논은 내장 하드 디스크(HDD)에 하이비젼 영상을 녹화하는 비디오 카메라 'iVIS HG10'를 9월 초부터 판매한다고 합니다. 캐논 비디오 카메라 중 기록 매체로 하드 디스크를 이용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며 앞으로는 일본에서 출시되는 대부분의 비디오 카메라가 하드 디스크 내장형이 기본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실제 판매 가격은 약 14만 엔 전후가 된다고 하더군요.

내장된 비디오 카메라는 용량이 40기가로 일반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에서 사용하는 용량에 비해서는 작지만 최고 화질로 약 5시간 30분 정도의 녹화가 가능하다고 하니 녹화 시간 면에서는 기존의 테이프 방식에 비해서는 훨씬 큰 메리트가 있다고 보입니다. 참고로 일본에서 2006년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는 약 143만대가 보급되었으며 2007년에도 그 정도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단 그 중 하이비젼을 지원하는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는 2006년에는 약 23만대지만 2007년에는 전년대비 약 240% 정도 성장해 56만대 정도가 보급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더군요. 따라서 향후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도 일본 내에서는 하이비젼 지원 기능 카메라가 대세가 될 듯합니다.

[iVIS HG10 홈페이지] http://cweb.canon.jp/ivis/hg10/index.html
(많이 느리므로 홈페이지가 뜨려면 약간의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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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레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보단 좀 비싼 듯 하지만, 아 그래도 사고 싶다이~ ^^

    2007/08/06 20:59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ㅋㅋ 요놈의 장기인 하이비젼의 경우 국내 포맷이 아니므로 구태여 이놈을 사실 필요가 없으십니다.. ^^

      2007/08/08 10:05

14일 일본경제신문 조간에 재미있는 기사가 하나 실렸습니다. 국내 온라인 매체나 신문에서도 보도가 있었지만 바로 이 뉴스입니다. '소니, 마츠시타 등 가전 대기업 5개사, 초박형TV에 동영상 전송'. 이걸 보고는 무릎을 탁하고 치게 되더군요. 사실 온라인(인터넷)을 기반한 TV 미디어 좀 더 정확히 말해 동영상 미디어는 95년 이전부터 스트리밍이라는 이름으로 실험이 계속되어왔고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해온 분야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지금은 브로드밴드라는 초고속인터넷 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동영상의 한계가 없어질 정도로 화질과 서비스가 상용화 단계까지 발전하게 되었죠.

국내에서도 이런 인터넷의 초고속화 덕분에 다양한 미디어 혹은 미디어를 활용하는 디바이스들이 각광을 받아왔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TV로 영화를 보게 해주는 동영상 플레이어입니다. 몇 년간 상당히 많이 팔린 제품으로 알려져 있죠. 물론 대용량의 영화 파일이 원활하게 돌아다니는 환경이 되다 보니 이런 제품이 뜨게 되었고 그 덕분에 DVD Player 시장이 상당히 위축된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PC 자체에서도 플레이어라는 명목으로 각종 동영상 플랫폼들이 TV스럽게 등장을 했죠. 그 대표적인 예가 곰TV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국내 여건은 TV포털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이상하게도 한국의 TV미디어들은 상당히 폐쇄적이기에 업체간의 합의나 협력을 이끌어내는 것이 쉽지 않고, 또한 자체 제작물이 아닐 경우 저작권 문제 등으로 온라인 상영 자체가 불가능 경우도 많더군요. 이런 와중에 최근에는 하나로TV같은 서비스가 등장했습니다. 어찌 보면 영상과 관련해 미디어와 디바이스의 춘추전국 시대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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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포털 서비스 홈페이지 화면

이런 상황에서 일본의 가전 5개사의 움직임은 사뭇 관심을 끕니다. 일단 06년 7월 7일, 이 회사들이 힘을 합쳐 'TV 포털 서비스'라는 회사를 출범 시켰습니다. 아마도 미래의 새로운 TV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슷한 처지의 회사들이 십시일반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그 실체를 보여준 것입니다. 결국 일본의 전략은 TV라는 하드웨어에 온라인을 접목시키자는 것이었습니다. 올 여름 이후 일제히 각 사에서 출시될 '초박형 TV'는 PC에 빼앗기고 있는 TV의 기능을 다시 찾아오겠다는 TV 메이커들의 전략적인 제휴인 것이죠.

TV포털 서비스는 이미 전용 TV에 내보낼 프로그램을 확보해왔으니 콘텐츠에 대한 준비는 일단락 된 듯 합니다. 방송의 포맷은 다른 서비스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합니다. 대부분 영화나 드라마, 애니메이션, 음악 비디오 등은 VOD(주문형 방송)로 제공되며 회비 없이 개별 콘텐츠마다 과금 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하더군요. 일본의 가전업체들은 나름 영화나 음반, 방송 등에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어 내년 초에는 2천 개 정도의 프로그램 선택이 가능할 것이라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가격과 제품의 판매 방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콘텐츠마다 과금을 하겠다면 그리고 가정에 이미 있는 기존의 TV와는 어떤 컨셉으로 대처할 것인지, 과연 렌트 방식으로 갈 것인지? 아니면 단품 판매방식으로 갈 것인지? 향후 그 마케팅이 무지 궁금해지는군요. ^^ 하여간 대단합니다. 이미 집마다 TV가 있으니 초박형 소형으로 디자인해 일종의 세컨TV 개념으로 포지셔닝 하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올 여름 이후가 기대되는군요. ^^

(자료를 찾아보니, 이미 포털 서비스를 볼 수 있는 TV들이 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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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TV, TV 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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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산요(SANYO)가 자사 동영상 디지털 카메라 'Xacti'의 신규 모델을 4월말부터 판매한다고 지난 13일 발표. 최근 급격히 늘고 있는 블로그나 동영상 UCC 사이트 이용을 고려해 인터넷에 최적화된 동영상, 음성 파일 형식을 채용한 것이 최대 특징이라고 한다. 예상 판매가격은 5만엔 전후가 될 예정.

이번에 출시되는 모델인 'DMX-CG65'는 새롭게 개발한 영상 처리 엔진인 '퓨어 포스 엔진III'를 탑재하여 동영상의 경우 MPEG-4 AVC/H.264을 음성의 경우 AAC를 지원한다. 따라서 대부분의 인터넷 서비스 표준에 최적화되었다.

제품 출시와 함께 온라인 프로모션도 동시에 실시된다. 동영상 블로그나 공유 사이트 4개사와 제휴해 각 사의 서비스에 본 제품으로 만든 동영상을 즐기는 코너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한다. 업로드에서부터 다운로드 후 다른 재생기기에서의 재생 그리고 시청 제한 등 다양한 전용 기능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4GB SD카드 사용 시 최고화질(640 x 480, 초당 30프레임 지원)로 약 2시간 45분 정도 촬영이 가능하다.

[보도자료] http://www.sanyo.co.jp/koho/hypertext4/0703news-j/0313-1.html
[제품 홈페이지] http://www.sanyo-dsc.com/products/lineup/dmx_cg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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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집짱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아직은 4G SD카드 값이 만만치 않죠?
    태어날 여름이 때문인지 캠코더에 관심이 가요. ^^;;

    2007/03/14 11:04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그나마 이 놈이 그래도 젤 편할듯.. 다른 것도 테이프 값들어가고.. 또 캡쳐보드 사야하고.. 이것 저것 생각해보면...ㅋㅋ

      2007/03/1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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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영상의 시대가 본격화 되면서 기록 매체의 변화도 심상치가 않다. LP판에서 CD로 그리고 MP3로의 변화처럼 영상 매체도 기존의 필름과 테이프를 버리고 과감히 새로운 매체로의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그 중 역시 가장 돋보이는 것은 비디오 카메라 분야. 지난 2004년 빅터가 세계 최초로 착탈식 HDD(하드디스크)를 장착한 'Everio'를 내놓은 이후 꾸준하게 성장을 거듭해 이번에는 풀 하이비젼(1920 x 1080i)을 담아내는 가정용 HDD 카메라 'GZ-HD7'을 출시한 것.

무엇보다 가장 큰 특징은 고선명 풀 하이비젼 영상을 60GB 대용량 하드디스크에 총 5시간 정도 기록할 수 있다는 것. 또한 그렇게 촬영한 영상을 화질 저하없이 그대로 간편하게 12cm DVD에 저장할 수 있는  전용 DVD Writer 'CU-VD40'도 함께 출시된다고 한다.

[GZ-HD7의 특징]

 ○ 세계 최초로 풀 하이비젼(1920x1080i) 기록 실현
 ○ 방송용 하이비젼 렌즈로 유명한 '후지논(FUJINON) 렌즈' 채용
 ○ 신개발 광학식 손떨림 보정 시스템(OIS) 탑재
 ○ 16:9 프로그래시브 CCD를 탑재한 '풀 하이비젼 3CCD 카메라 시스템' 개발
 ○ 60GB HDD 탑재로 풀 하이비젼 영상을 총 5시간 기록 가능
 ○ HDMI, i.LINK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 제공
 ○ 전용 Writer와의 결합으로 컴퓨터없이 DVD 디스크에 저장 가능
 ○ 풀 하이비젼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CyberLink BD Solution' 제공
 ○ 다양한 영상 어시스트 기능 및 수동 촬영 기능도 제공
 ○ SD카드 지원으로 고화질 사진 기록 가능
 ○ 2.8인치 16:9 와이드 클리어 블라이트 액정 탑재

일본빅터는 3월 중순부터 발매한다고 발표했다.가격은 오픈으로 예상 소비자 가격은 20만엔 전후가 될 전망이다. 기록되는 동영상은 MPEG-2 TS형식에서 기록된다. 부속 배터리를 이용한 연속 촬영 시간은 파인더 사용시 최대 약 1시간 25분 정도. 본체 사이즈는 폭 91 × 깊이 77 × 높이 186 mm이며 무게는 약 665g.

[보도자료] http://www.victor.co.jp/press/2007/gz-hd7.html
[제품정보] http://www.victor.co.jp/dvmain/gz-h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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