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2009/09/23 14:59
본 리뷰는 삼성전자 매직홀 체험단에 참여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매직홀의 장단점을 살펴보면서, 제가 직접 체험하며 활용했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혹시 매직홀(SCH-W480)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십시오. 직접 체험해보거나 문의를 해서라도 알아봐 드리겠습니다. (From. Reviewer 슈퍼어답터 / 짠이아빠)

본격적으로 야외활동하기 좋은 계절이 되었습니다. 하늘은 높고 햇살은 눈부셔 어디론가 달려나가고 싶은 계절. 그래서 바깥나들이도 많아지는 가을입니다.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가을은 좀 남다르다고 할 수 있죠. 겨울에는 필드가 얼어버리는 한국적인 특성상 가을은 1년을 마무리하면서 필드에 나가기 딱 좋은 계절이기 때문입니다. 불과 3개월 정도가 골프에는 황금기인 셈이죠. 봄은 잔디가 덜 올라오지만 여름 동안 잘 자란 잔디는 공을 딱 치기 좋게 올려놓는 환상적인 필드를 만들어줍니다. 덕분에 가을이 오면 골프연습장도 붐비기 마련이죠.

오랜만에 찾아간 골프연습장

무덥고 비가 많아 여름 동안 못 나가던 골프연습장에 다시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스윙을 하다 보니 도무지 내가 잘하고 있는 건지 감이 잡히지 않더군요. 친구가 있거나 레슨을 받으면 몰라도 좀처럼 감 잡기 어렵더군요. 그때 머리에 별처럼 떠오른 것이 바로 매직홀 휴대폰이었습니다. 매직홀은 오토버튼이 장착된 폴더폰이면서 폰이 90도로 접히면서 고정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기능을 잘 활용하면 골프 연습에 아주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

매직홀폰 동영상 기능을 셋업

매직홀 동영상 기능을 이용한다면 골프 스윙을 스스로 점검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다른 슬라이드 폰은 무인으로 촬영하려면 폰을 고정하는데 문제가 있겠지만 매직홀은 90도로 접히는 기능을 이용해 골프연습장 탁자에 사진처럼 걸어주면됩니다. 카메라에서 동영상을 세팅한 후 촬영 버튼을 누르고 스윙을 하면 동영상에 그대로 스윙 모습이 담기는 것입니다. 이후 매직홀에 담긴 스윙 동영상을 다시 확인하면 몸의 발란스와 스윙 궤도의 문제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문제는 왼쪽 무릎이 백스윙 시 앞으로 너무 많이 나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세밀한 느낌은 동영상으로 체크해보지 않는다면 도저히 알 수가 없죠. 

연습장 탁자에 걸어놓은 매직홀

이렇게 연습타석을 향해 카메라를 잡아준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모두 신기한 듯 구경했던 매직홀

동영상을 돌려보며 문제점을 파악 중

역시 왼쪽 무릎이 앞으로 튀어나온 것이 정확히 보인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스윙의 맨 마지막인 탑 위치를 확인하면서 전체 스윙의 발란스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럴 때는 타석 정면에 있는 타석 조절 카운터에 매직홀을 90도로 접어서 걸어놓고 스윙을 하면 머리와 어깨 그리고 골프 클럽이 탑 위치에 왔을 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으로 확인하니 드라이버가 너무 플랫 스윙을 하는 문제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매직홀 동영상 기능을 활용하는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실제로 내가 이런 식으로 연습하고 있으니 주변에서 연습하시던 어르신들이 신기해하며 구경을 하더군요.

드라이버가 몸 뒤로 너무 많이 넘어가는 플랫 스윙이 문제점

집으로 돌아와서는 동영상을 날짜별로 컴퓨터에 백업해놓고 확인할 수도 있고, 전송용으로 촬영하면 레슨 프로에게 전송해서 전화로  코칭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올가을에는 타수 좀 줄어들려나 모르겠습니다. 싱글로 가는 길에 매직홀이라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도움을 받게 되었네요.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08/04/15 03:15
골프 경기 중 골퍼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클럽은 <퍼터>입니다. 그 반대로 가장 적게 사용하는 클럽은 <드라이버>죠. ^^ 그런 비중 때문에 퍼팅은 실제로 가장 많은 연습을 요구하는 스윙입니다. 그러나 이상하게 연습장만 가면 드라이버를 휘두르게 됩니다. 아마 남자 대부분은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노란색이 이쁜 하이보어 XL 드라이버

작년 말 아주 저렴한 가격에 클리브랜드 하이보어(Hibore) XL 드라이버를 구입했습니다. 올봄부터 서서히 연습에 시동을 걸기 시작하면서 드라이버와의 궁합을 맞추고 있습니다. 드라이버에 매진하는 이유는 순전히 OB(OUT OF BOUND)에 대한 박감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티샷을 반드시 드라이버로 하라는 법은 없지만 티잉그라운드에만 서면 드라이버를 빼들고는 잔뜩 힘이 들어가 멋진 슬라이스 오비를 그리압는 경우가 많기에 부단한 노력을 정신적으로 스스로 자신에게 강요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드라이버로는 저의 10년 골프 역사에서 두 번째 전용 드라이버입니다. 클럽을 트로 구입한 적도 있지만 드라이버만 구입한 것은 약 5년 전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 이후 간만에 장만했습니다. 클리브랜드라는세 브랜드는 웻지로 잘 알려진 곳인데 드라이버는 좀 생경했습니다. 하지만 처음 이 제품을 선택했을 때의 MOT(Moment of Truth)는 잘 빠진 헤드 디자인.

하이보어 XL 드라이버의 디자인은 독특합니다. 기존 드라이버에 대한 불만은 스윗스팟을 늘리고자 헤드를 크게 한 것까지는 좋으나 그와 함께 뚱뚱한 헤드 외형이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하이보어 XL은 헤드의 크라운 부분이 유선형으로 쏙 들어가는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즉 페이스 면은 460CC의 거대한 스윗스팟을 유지하면서 뒷부분으로 갈수록 샤프하게 형태를 줄였는데 그 덕분에 무게 중심이 낮고 깊게 형성되는 장점을 가지게 된 것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앞보다 뒤가 얇은 형태로 섹시하게 빠졌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렇게 옆에서보면 확실히 유선형을 알 수 있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것은 정면의 헤드 페이스면

페이스 소재는 티타늄, 로프트 10.5도, 샤프트는 미국 스펙으로 후지쿠라 골드 샤프트를 사용합니다. 제가 사용한 샤프트는 R인데 아시안 스펙보다는 조금 강한 느낌입니다. 그런데 솔직히 별 차이를 느끼지는 못하겠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주 평범하지만 좋은 브랜드라고 생각됩니다.

좀 익숙해지니 저는 아주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잘 치고 못 치고는 솔직히 개인 능력의 문제지 결코 장비 탓이 아니기 때문이죠. 일단 타구감은 가볍고 상쾌합니다. 방향성도 좋은 편이죠. 미국 직수입품을 구입했기 때문에 가격도 아주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현재도 쇼핑몰을 뒤져보면 17만원 이하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5년 전 처음 드라이버를 구입할때 무려 50만원 주고 구입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골프용품도 잘만 선택하면 비교적 저렴하게 좋은 제품을 만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녀석으로 제 단점이던 티샷을 극복해봐야겠습니다.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07/10/27 22:14
골프를 시작한지 올 해로 8년차입니다. 그렇다고 구력이 8년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 중 연습장 경력 3년, 잔디 밟은 것이 2년 그리고 나머지 3년은 휴식년이었죠. 그 휴식년의 끝이 올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다시 골프를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김미현 선수 때문에 시작한 골프

처음 골프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슈퍼땅콩 김미현 선수의 스폰서쉽을 담당하면서였습니다. 당시 사장께서 당시 기획홍보팀장이던 저에게 골프도 안하고 뭐했냐고 하시며 회사 근처 연습장에 등록을 해주시더니 무조건 연습을 시작하라고 하시더군요. 그게 저의 골프 입문이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골프가 결국 필드에 나간 이후 2년 만에 80대 후반에 진입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당시 쓰던 아이언이 비교적 평판이 좋던 미즈노의 단조 아이언 티조이드 콤프 플러스 경량 스틸 아이언이었습니다. 단조 아이언은 주조에 비해 다루기가 조금 까다롭지만 맞아 나가는 손 맛 때문에 중급자 이상이 선호하죠.

한국 골퍼들은 일본 브랜드를 비교적 선호하는 편입니다. 지금은 그래도 좀 덜하지만 예전에는 아주 끔찍했다고 합니다. ^^ 그 이유는 동양인이 만들었으니 그 만큼 적응하기 편했던 게 아니었을 까라고 나름 결론을 내릴 수 있더군요. 그렇게 80대 후반을 꼭짓점으로 골프와의 인연을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경제적인 이유, 시간적인 이유 등등... 물론 아이언도 다 처분했죠. 그리고 3년 만에  캐디백을 꺼내니 먼지가 아주 환상적으로 앉아 있더군요. 잘못 보면 무슨 골동품처럼도 보이더군요.

3년을 쉬고 다시 잡은 아이언

후배의 아이언을 빌려 다시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캘러웨이 X-14 경량 스틸 아이언입니다. 캘러웨이 X 시리즈도 평판이 좋고 실제로도 많은 사용자들을 확보하고 있죠. 미즈노의 단조 아이언에 비해 비교적 치기 쉽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입문자부터 중급자들까지 상당히 폭넓은 사용자 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나쁜 채는 절대 아니죠.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선배가 그러더군요. 아이언은 자신이 보기에 이뻐야 한다.. ^^

하지만 예전의 미즈노를 잊을 수가 없더군요. 옛 향기에 취해 미즈노 사이트를 찾아가보니 3년 동안 정말 많은 아이언들이 나왔더군요. 현재 최신형은 바로 MX-25입니다. 하지만 최신품이라고 다 잘 맞는 것은 절대 아니죠. 골프 클럽은 직접 사용해보기 전까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골퍼들마다 스윙 스타일이 모두 다르고 클럽을 다루는 방식이 다르기에 자신에게 맞는지에 대해서는 시타라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예전에는 큰 골프샵에 가지 않고는 시타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샵에서 하는 시타로 자신과의 궁합을 맞춰본다는 것은 좀 어리석다고 봐야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퍼블릭 정도에서 실제 라운딩을 해보는 것이지만 여의치가 않은 경우에는 볼의 궤적을 좀 더 정확히 볼 수 있는 실외 연습장을 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진짜 치는 느낌을 충분히 느끼고 자신과 클럽의 궁합을 맞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홈페이지의 클럽 렌탈 서비스를 이용

미즈노는 홈페이지에서 최신형 클럽을 렌탈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휴대전화로 인증을 하고 택배비를 고객이 책임지는 방식으로 고객이 원하는 클럽을 4일 정도 렌탈해줍니다. 바로 신청을 했습니다. 일단 아이언과 드라이버를 신청했는데 약 1주일 지나니 도착하더군요. 오늘은 아이언에 대해서만 간단히 코멘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경량 스틸 NS PRO 950GH R..이제는 버거워지더군요.

미즈노의 단조 아이언들은 임팩트의 느낌이 참 안정적입니다. 물론 다른 회사의 단조 아이언도 그럴 수 있겠지만 이상하게도 저는 미즈노의 느낌이 좋습니다. 선호도의 문제일 수도 있겠죠. ^^ 경량 스틸의 장점이기도 하지만 방향성이 참 좋았습니다. 비교적 헤드가 떨어지는 느낌도 좋았고요. 아이언은 디자인이 중요합니다. 헤드 디자인이 릴리즈 단계에서 골퍼에게 안정감을 주어야 백스윙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가 있기 때문이죠.

향상된 방향성 그리고 어드레스의 안정감

헤드 디자인이 골퍼에게 어색하게 느껴지면 여지없이 백스윙부터 어색해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MX-25의 헤드 디자인은 어드레스 단계에서 골퍼에게 자신감을 줄 정도로 안정적입니다. 단어를 고르다보니 안정적이라는 말을 많이 하게 되는군요. 역시 MX-25의 가장 큰 장점은 이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방향성과 어드레스의 안정감...

그러나 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경량 스틸이 좀 버겁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물론 연습 부족일 수도 있지만 이제 그라피이트로 넘어가야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됩니다. 대충 치면서 그런 소리하냐라고 하시면 할 말이 없지만 솔직히 30대 후반에 치던 거리가 안 나오니 답이 없네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즈노가 세계적인 클럽이 아니더라도 아시아에서는 그래도 선전하고 있죠.

MX-25의 단점은 단 한가지. 신제품이다 보니 가격이 부담스럽다는 겁니다. 덕화정품에서 나온 경량 스틸이 140만원 대이고 미국에서 직수입한 병행 수입품은 약 60만원대입니다. 가격차이가 아주 심하죠.. ^^ 미국 스펙과 아시아 스펙이 뭐가 다르기에 이렇게 가격차이가 나는지 솔직히 저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골프 클럽이 크게 AS가 필요한 제품도 아니기에 사실 정품이냐 병행 수입품이냐는 크게 문제가 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알려지길 미국 스펙은 서양인의 체격에 아시안 스펙은 동양인의 체격에 맞춘 거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이러니한 것은 그 기준이 다분히 정량적이지 못하다는 것이죠. ^^ 아마 나중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취재를 해서 다시 한 번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여간 오랜만에 잡아본 미즈노 단조 아이언 MX-25. 참한 녀석인 것 같습니다.. ^^ 중급자 이상이시면 욕심부릴만하지 않을까 싶네요.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