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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맥 Mac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첫 번째 넘어야 할 산은 바로 각종 문서 작업을 MS 오피스에서 iWork로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국민의 95% 정도는 윈도를 사용할테고 그 중 대부분은 오피스 프로그램을 표준 문서 프로그램처럼 사용하고 있다. 그 덕분에 실제로 맥 Mac으로 넘어오기 어려워 한다. 하지만, 윈도에서 맥으로 스위칭에 완전히 성공한 경험에 의하면 먼저, 맥에서 가장 뛰어난 기능을 하는 프레젠테이션 툴인 iWork의 Keynote에 빠져보라고 권하고 싶다. 일단, 무언가에 빠져들면 서서히 MS 오피스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세계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다.

약 2년 동안 Keynote를 사용하면서 막강한 기능 덕분에 사업과 강의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윈도 문서를 사용하는 곳으로 문서를 보내야 할 때는 주로 PDF 파일로 전달해왔다. 간혹, PPT 파일을 원하는 곳이 있는데 그럴 때는 Keynote에서 바로 PPT 문서로 저장이 가능하므로 그렇게 저장해서 보내주면 된다. 이럴 때 문제는 폰트 때문에 문서 스타일이 기존 Keynote 처럼 완성도가 높지 않을 수 있지만 필요한 이유가 대부분 보관이나 참고용이므로 문제는 없다. 정확한 스타일을 요청할 때는 패러랠즈로 아주 잠시 윈도를 별도 창으로 띄우고 나서 폰트 정도만 PC용으로 다시 설정해주면 된다. ^^

사설이 길어졌지만, 나의 보물 같은 Keynote의 09년 버전에 최근 작은 변화가 있었다. 나도 모르는 사이 생긴 변화. 사무 놀이터 동료인 편집장님이 아침에 느닷없이 Keynote 파일 변환 기능이 바뀐 것 같다고 제보를 해왔다. 그러고 보니 파일 메뉴 하단에 변화가 있었다. (그림1 참조) 예전에는 PDF 변환을 위해서는 프린트 메뉴에서 PDF로 저장을 선택했어야 했고, PPT는 별도 저장에서 파일을 PPT로 저장해주어야 했었다. 그런데 이게 보내기라는 08 버전에서 제공하던 메뉴를 다시 살린 것이다.(그림2 참조) 이렇게 보내기 메뉴를 선택하면 앞에서 이야기한 PPT와 PDF 뿐만 아니라 프레젠테이션을 동영상 등으로 저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림1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Keynote 파일 신메뉴)

(그림2 다양한 방식으로 파일 변환이 가능하다.)

특히, 고마운 기능 중 하나인 파일 크기 줄이기라는 메뉴도 파일 메뉴에 자리를 잡았다. 이것은 이전에는 별도로 없었던 것 같은데..(이건 확인을 못했다..ㅜ.ㅜ) 이전에는 각 페이지마다 이미지 파일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별도 메뉴를 불러오고 나서 거기에서 이미지 파일 줄이기를 선택해 파일 크기를 줄이는 작업을 수행했었다. 그런데 이제는 파일 크기 줄이기 하나로 곧바로 모든 이미지 파일의 크기를 줄일 수 있게 된 것. 이것도 참 편하다. 이렇게 하면 파일에 포함된 모든 이미지가 문서에 적용된 크기로 파일 사이즈를 줄이고 그만큼 파일 데이터의 용량도 줄기  때문에 파일은 훨씬 가벼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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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정현아범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무 놀이터 동료..라
    '놀이터' 좋네요..

    2009/04/21 12:50

최근 뉴스를 통해 독일의 조립 PC 판매사인 PearC(http://www.pearc.de/)가 OS 옵션 중 맥 OS X Leopard를 넣으면서 맥 PC를 내놓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더구나 듀얼 부트 옵션도 있어 결국 맥 OS와 윈도 모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니 겉보기에는 소비자가 원하는 바로 그런 형태가 아닐까 싶다. ^^ (일부 언론은 짝뚱이라고 자극적인 단어를 썼는데.. 이걸 짝뚱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ㅜ.ㅜ 그냥 B급?.. ㅋㅋ)

PC가 Mac OS X를 만났다고 하네요. 최상위 모델 가격이 1499 유로네요.

그러나... 그 PC를 홈페이지에서 보는 순간.. 헉! 소리를 지를 수 밖에 없었다. 그냥 박스 타입의 PC. 켁.. 맥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모습. ㅜ.ㅜ.. 이미 인텔 기반으로 바뀌면서 이런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해봤지만 막상 이렇게 제품을 보니 디자인에 신경 좀 썼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간절했다. 물론, 맥은 OS를 자체 하드웨어가 아니면 인스톨 하지 못한다는 조항을 정책으로 삼고 있으나 독일의 이 회사는 소비자 선택이 우선이며 독일에서는 안 먹히는 조항이라고 아주 강하게 나간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독일 회사의 정책이 훨씬 타당성 있어 보인다.)

기본 OS에 레오파트가 있다.

애플도 자체 하드웨어만 고집하지 말고 인증 방식의 사업으로 좀 더 확대하면 맥 OS가 비스타의 버벅이는 시장에서 날개를 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상상도 해본다. 단.. 인증에는 디자인 컨셉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를 통과하도록 해야 하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 우리가 맥을 구입할 때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감성에 공감하기 때문인데 지금 독일 회사의 제품을 보면.. 하드웨어에는 참 공감하기 어렵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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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조선얼짱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거 매킨토시 시절에도 유사한^^ ..
    미국에서 클론 맥 제품으로 Cyber Mac 이란 제품이 나왔었어요.
    맥 제품의 라인업에 10~15% 퍼포먼스 더한 제품을 맥의 그 % 제외한 제품 가격의
    15% 정도 저렴했던 .. 꽤 팔렸고 국내에도 정식 유통이 되었었고
    사용하던 곳도 봤었던 .. 근데 그 회사 수익 얻었나? 잊혀진 브랜드 ..
    사이버 맥. ^^ 그게 아마 97년도 였던것 같은데 ..
    좋은 내용 잘 보고 갑니다. 감사. 꾸벅~

    2009/02/17 01:20
    • BlogIcon 슈답터/ 짠이아빠  수정/삭제

      아.. 기억납니다.. 제가 알기로 당시 유공에서 사이버맥을 유통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ㅋㅋ

      2009/02/17 10:49
    • BlogIcon 조선얼짱  수정/삭제

      정확히 말하면 유공해운 이었죠. 법인명이. 남대문로에 본사를 두고 있던..^^

      2009/02/17 11:47
    • BlogIcon 슈답터/ 짠이아빠  수정/삭제

      당시에는 CPU를 모토롤라 제품을 썼던 것 같아요.. 그죠?

      2009/02/17 15:32
    • BlogIcon 조선얼짱  수정/삭제

      맞습니다.
      당시 모토롤라는 통신장비 회사이면서도 반도체회사로 이름을
      날렸고 매킨토시에 들어간 칩들이 바로 모토롤라 제품이었죠.
      68030계열이 Mac II 계열 68040계열이 Quadra 계열 그리고
      저가형에는 68020 계열을 사용했죠.
      그 사이버맥들은 680x0계열 칩이 아닌 모토롤라와 IBM이 공동
      개발한 64비트 어드레싱이 지원되는 PPC(Power PC Chip)을
      사용했죠. 그 당시 Mac들이 PPC로 전환되었을 무렵이라 ..
      그리고 당시에 많은 변화들이 있었죠 Mac의 NuBus 슬롯이 PCMCIA로 바뀌는 등 ..
      추억의 기기들이군요^^

      2009/02/17 17:02

지난번 맥월드 엑스포에서는 쇼킹한 뉴스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맥 팬으로 정말 기다리던 iWork과 iLife의 09 버전의 모습을 보고 흐뭇했었다. 기다리고 기다린 끝에 최근 한글 버전을 샀다. 이미 아이웍스에 대해서는 구입기를 간단히 올렸고 이번에는 iLife 09 중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하는 영상 편집용 툴인 iMovie 09 버전의 간단 사용기를 소개할까 한다.

슈답터의 애용 툴인 아이무비 09

제목에 쓴 것처럼 나는 영상 편집을 해야 할 일이 생기면 대부분 iMovie를 이용한다. 그 이유는 가장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하고 있고 또 원하는 기능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처음에는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릴 수도 있지만, 한번 익숙해지면 그만큼 편한 영상 편집 툴도 없다. 더구나 최종 결과물의 완성도도 그 어떤 영상 편집 툴보다 뛰어나다.

아미무비 09로 편집한 동영상


아이무비 08 버전보다 아이무비 09 버전은 약 30% 정도의 기능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단언컨대 앞으로 컴을 이용한 콘텐츠 중 영상과 오디오 콘텐츠가 늘어나게 될 것이어서 편리하고 빠른 직관적인 영상 편집 툴은 앞으로 꾸준히 시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아이무비 09 버전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개선된 속도(이것은 하드웨어와도 관련이 있을 듯)
  • 다양한 자막 기능
  • 다양한 배경 화면 템플릿 등장
  • 지구본을 이용한 이동 경로 추적 장면 동영상 템플릿 등
개인적으로는 다양해진 자막 기능과 배경화면 그리고 지구본의 이동 경로 추적 템플릿이 가장 마음에 들고 또 주로 활용하는 기능이다.

아이무비 09 기본 화면

프로젝트를 선택하면 해당 영상을 편집할 수 있다.

하드웨어와도 관련 있겠지만, 작년에 교체한 뉴맥북에서는 역시 인코딩 속도가 크게 향상된 것을 체감할 수 있다. 이전에 사용하던 맥북과 비교해 약 30~50% 정도의 속도 절감 효과가 있는 듯하다. (정확히 같은 영상을 테스트해본 결과가 아닌 그냥 사용하면서 느낀 점입니다. 오해는 없으시기 바랍니다.)

최고의 기능인 이동경로 영상 템플릿

다양한 자막 템플릿 지원

다양한 효과음도 기본 지원된다.

특히, 영상뿐만 아니라 사진의 슬라이드 쇼 편집에도 무척 유용하다. 일반적으로 자동화시켜 만들어지는 것에 비해 자막 처리나 효과음, 배경음악 조정 등이 가능하고 중간중간 필요한 영상 소스도 삽입이 가능한 그야말로 영상과 사진 콘텐츠를 멋진 UCC로 만들어주는 영상 편집 툴이 아닌가 싶다. ^^

아미무비 09로 편집한 사진 슬라이드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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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칫솔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무비는 확실히 쉬운 편집툴인 것은 분명해요. 요번에 나온 아이포토의 슬라이드 기능도 꽤 괜찮더라구요.
    그나저나 아이무비가 PC용으로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ㅜ.ㅜ

    2009/02/13 16:21
  2. 승우압빠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잘봤습니다. 기본 템플릿으로 저정도의 동영상결과물이 나오는군요.
    iMovie 에 함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잘봤습니다

    2009/09/15 18:29

맥을 쓰면서는 대부분 정품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아마 내 나름 맥에 대한 충성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겠죠. ^^ 해적판을 어쩔 수 없이 선호(?)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책장에 흰색 사각 박스 타입의 맥용 SW가 늘어가는 것을 보면 왠지 가슴이 뿌듯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장만한 iWork ‘09도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iWork ‘09는 윈도의 MS오피스에 해당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맥의 오피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최근 해적판에 트로이 목마가 심어져 유포되어 몇몇 분들이 낭패를 보셨다는 바로 그 프로그램입니다. 오피스 프로그램처럼 각종 소프트웨어를 마구 마구 패키징하여 고가로 판매하기 보다는 필요한 소프트웨어만 모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장만한 iWork '09와 그 형님인 iWork '08

오피스 프로그램 중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문서작성용 워드와 같은 Page, 수식과 표를 다루는 엑셀과 같은 Numbers 그리고 iWork을 구입하게 되는 가장 큰 동기 부여 프로그램인 프리젠테이션 전용의 Keynote로 구성됩니다. 아주 단출한 편성이죠. 이번의 ’09 버전에서 가장 큰 변화는 그동안 일종의 숙원사업과도 같던 모든 메뉴의 한글화가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또한, 각종 템플릿과 기능 등이 더욱 강화되는 등 매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죠.

패킹도 변화가 있었죠. ^^

iWork은 윈도 오피스 파일들과 호환성도 괜찮습니다. 윈도 오피스에서 만들어진 엑셀, Doc 파일, PPT 파일 모두 열기와 저장하기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OS 플랫폼을 옮겨다니다 보면 조금 디자인은 깨질 수 있습니다. 사실 가장 큰 문제는 폰트 문제이지만 말입니다. ^^ 요즘에는 맥에서도 TTF를 쓰기에 폰트만 주의해서 사용해도 문제를 많이 줄일 수 있죠. ^^

이 박스를 열때면 언제나 설레인다. ^^

이상하게도 설치 시 예전처럼 시리얼을 입력하는 과정이 없어졌고, 또 박스에도 시리얼이 없더군요. 이건 무슨 이유인지 잘 모르겠네요. 다른 방식으로 체크하는걸까요? 하여간, 시리얼이 없으니 설치하기에는 편하더군요. 한편, 온라인에서 iWork 문서를 공유하는 iWork.com도 공개베타를 시작했습니다. 이건 아직 사용해보지 않아 잘 모르겠습니다. 추후 사용해보고 알려 드리도록 하죠. ^^ 소프트웨어 가격은 129,000원입니다. 여기에 학생 혹은 교직원인 분은 1만 원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는 교육 할인 스토어를 이용하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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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drzekil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09버전부터 리테일 패키지 버전에는 시리얼을 입력하지 않는다네요..
    물론 예전처럼 트라이얼에 시리얼만 받아서 입력하는 방식으로 구매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2009/02/03 09:40
  2. BlogIcon 마음으로 찍는 사진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 경험해 보고 싶은 프로그램 중 1순위를 달리고 있는 것이 키노트 입니다. 왕 부럽습니다. ^^

    2009/02/03 17:56

드디어 근 2년의 시간을 기다린 보람이 있습니다. 이번 맥월드 엑스포에 드디어 구글의 피카사 맥 버전이 선보였습니다. 아직은 베타 버전이지만, 그래도 얼마나 반가운지 맥으로 넘어오기 전 윈도에서 피카사를 주로 사용했었는데, 막상 맥으로 넘어오니 피카사 같이 가벼우면서 기능적으로도 만족스러운 프로그램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처음에 iPhoto를 사용해보려고 했지만 영 익숙해지지 않았고 Aperture에 이어서 최근에는 라이트룸으로 넘어왔죠. 그 사이 사진을 날려먹기도 하는 우여곡절을 겪었는데 이번에 떡하니 피카사의 맥버전 베타가 출시된 것입니다. 저는 무지무지 반갑네요.. ^^ 자세한 리뷰는 사용해보고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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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글 맥용 피카사 베타 발표

    Tracked from 아무도 날 막을 수 없다 .  삭제

    구글에서 맥용 피카사 베타를 발표했습니다 . iPHOTO 느림의 미학에 지쳐가던 참에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이군요 윈도우를 사용할때 피카사를 사용했었는데 이게 맥용으로도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드디어 리눅스버전에 이어서 베타버전이 나왔습니다 다운로드는 여기로 폴더 설정화면 입니다 . 간단한 편집작업과 보정작업이 가능하고 리터치와 텍스트 기능이 좀 더 강해졌습니다 그러나 윈도우용 3.0버전에서 볼수 있었던 GEO-TAG는 빠져있어서 조금 아쉬움을..

    2009/01/08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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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토양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끼야아아앗~! 프로그램이 윈도우 버전보다 더 날렵한 것 같은데요?

    2009/01/07 10:25
  2. BlogIcon 조선얼짱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가뭄의 단비 같습니다.
    iPHOTO ... 쫌 인내를 필요로 하잖아요 ^^
    이 피카사는 보다 능동적이겠죠?
    사용기 적으시는걸 보고 .. 갈아타야겠습니다.

    2009/01/10 23:59

어제 업데이트 메시지가 떴다. 깜빡하고 있다가 조금 전에서야 업데이트 완료.
맥의 iPhoto 08과 내가 주로 활용하는 사진 관리 프로그램인 어퍼쳐(Aperture 2)에서도 이제 캐논 5D Mark2의 RAW 파일을 다룰 수가 있게 된 것. 다른 평판을 보면 어퍼쳐가 RAW 파일 부분에서 어도비의 라이트룸보다 느리다고 하는데 보통 RAW 파일을 기본으로 작업하지 않는 나에게는 약간 쌩뚱맞은 소리처럼 들리기도 한다.

하지만 조만간 입양 예정으로 있는 5D Mark2는 조금 상황이 다르다. 이제 본격적인 콘텐츠 제작을 위해서는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최상의 퀄리티를 담보해야하는 상황이어서 RAW를 기본으로 가기로 했기 때문이다.


아직 확신을 못하는 상황에서 캐논의 5D Mark2에 대한 전지구적인 정보를 흡수 중이다. 조만간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그 과정도 소상하게 슈퍼어댑터에서 펼쳐 놓는 것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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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오바스러운 제목이긴 하지만 결코 틀린 말도 아닌 듯싶습니다. 최근 등장하는 시장조사 자료와 뉴스에 따르면 맥OS X은 매달 소폭이긴 하지만 아주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매월 0.18%라는 그야말로 소폭입니다. 하지만, 가랑비에 옷이 촉촉히 젓는 것처럼 폭발적인 증가세보다는 꾸준한 증가세가 시장에서는 더 무서운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올 8월 이후 드디어 맥 OS의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이 8%를 넘게 된다고 합니다.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맥의 성장세에 비해 빌 게이츠의 퇴직과 함께 윈도 비스타는 맥을 못 추고 있습니다. XP는 비교할 수 없으니 비스타를 비교해볼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맥이 32% 증가한 수치를 보여주지만 비스타는 2.56% 증가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는 윈도는 오히려 2.45% 감소한 결과를 보여준 것이죠. 당연히 6%대였던 맥이 8%로 올라가면 윈도는 그에 상응해 내놓는 시장이 있기 마련이겠죠. 하여간 맥이 윈도보다 무려 3.5배의 성장을 구가한 것은 고무적인 것 같습니다. 물론, 맥 사용자들에게는 말이죠.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맥의 점유율은 꾸준히 상승 중

실제로 사람들은 이제 기계적인 성능이나 퍼포먼스에 크게 좌우되는 시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솔직히 웬만하다면 기계적인 퍼포먼스는 모두가 비슷하지 않나 싶을 정도죠. 결국, 이제 소비자들은 이미지를 사는 시대가 된 것인데, 윈도는 맥에 비해 이미지라는 게 없다는 것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맥은 마치 디지털 디바이스계의 BMW 같은 느낌이지만 윈도는 과연 무슨 이미지일까요? 딱히 고급스럽다고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싸구려라고 할 수도 없겠죠. 바로 이게 윈도의 문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 스티브 잡스가 모든 인텔 프로세스에 맞는 혹은 그것을 뛰어넘어 모든 PC 프로세스에서 돌아가는 OS X PC 버전을 내놓는다면 과연 시장은 어떨까요? ^^ (물론 이럴 일은 전혀 없지 않을까 싶지만.. ㅋㅋ)

이제 맥으로 스위칭한지 딱 1년이 지났습니다. 처음 3개월 동안 금단현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후에는 너무나 맥에 익숙해져버렸습니다. 이제 짠이에게도 맥을 하나 지급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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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맥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맥 사용자인 저에게는 생기는 것 없이 괜히 반가운 얘기군요~ ㅋㅋ

    2008/07/04 23:33
  2. BlogIcon kei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맥으로 바꿨을때 거의 금단 현상이 없었다죠 ^^
    왜 진작 맥을 쓰지 안았을까..하는 생각만 가득했던
    더도말고 점유율 30% 넘겼으면 합니다 ㅋㅋ

    2008/07/05 12:52
  3. BlogIcon 불가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보았습니다.

    다만 어느 OS 건 일장 일단이 있죠 :)

    전 OS X 나 VISTA 나 각각 멋진 OS라고 생각하며 할 수 있는 작업의 활용도나 효율성에 있어 분리해서 비교 분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점유율이나 통계 이런건 어쩌면 무의미한거죠.

    자신이 각각의 OS들을 잘 활용해서 쓴다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쓰든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한번 생각해 봐야 할 문제입니다.

    이상 MBP 유저였슴다. (_ _)

    2008/07/06 02:54
    • BlogIcon 슈답터/ 짠이아빠  수정/삭제

      ^^ 댓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OS 선택에 대해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늘 사용하던 것을 선택하거나 아니면 번들로 따라오는 것을 선택하게 된다는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

      2008/07/06 22:00
  4. BlogIcon Mielikki  수정/삭제  댓글쓰기

    맥은 확실히 좋은 녀석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제품의 고장에 대한 많은 이야기(1년카운트와 같은..)와 애플코리아의 유명한 A/S때문에 점수를 좀 깎아먹은 느낌입니다.

    2008/07/07 22:13
    • BlogIcon 슈답터/ 짠이아빠  수정/삭제

      맞습니다.. 애플 코리아는 거의 최악이죠.. 점유율 때문이라고 강변은 하지만 제가 볼땐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라는 이야기 같습니다. 분명 애플 코리아는 맥이 가진 매력의 절반도 못받쳐주고 있죠..

      2008/07/06 21:57
  5. BlogIcon 아크몬드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근 맥OS의 급속한 성장세에 놀라고 있습니다.
    Windows도 뭔가 활로를 찾으려고 노력 중이긴 합니다만 ㅋㅋ

    2008/07/07 21:38
    • BlogIcon 슈답터/ 짠이아빠  수정/삭제

      솔질히 급속적이진 않은 것 같습니다.. ^^ 점진적인 성장으로 봐야하는데 오히려 그 점진적인 성장이 엠에스에는 더 무서운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

      2008/07/08 09:04
  6. Rae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뭐랄까... 퍼센티지의 상대적 숫자만 보고 뜨는, 지는이라고 표현하기에는 좀 과장되지 않았나 싶네요..

    맥은 32% 증가하고 비스타는 2.56% 라고 해도, 기존에 가지고 들어가는 수치가 있는데..

    시장 점유율이 8 대 90 인 상황에서.. 양쪽이 똑같이 1이라는 수치가 더해져 맥이 8에서 9가 되면 성장치가 12.5%가 되는거고... 비스타가 90에서 91되면 1%정도밖에 안되는 상황인데..

    아직 "지는 비스타" 가 되기에는... 무리가 있을듯 싶네요.

    2008/07/09 16:46
    • BlogIcon 슈답터/ 짠이아빠  수정/삭제

      ^^ 제가 이 글 처음에 쓴 것처럼 <좀 오바스러운 제목이지만... 결코 틀린말은 아니다>라고 점 이쁘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맥을 신봉하지는 않지만 사랑하게 된 것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예전에 윈도를 쓸때는 못느꼈던 감정이죠. ^^ 이성적인 판단보다는 감성적으로 맥이 좋아지니 이런 저런 현실적 판단은 사실 눈에 잘 들어오지 않죠.. ^^

      그리고 없던 집안에 0.1%와 32%라는 숫자는 있는 집안에서의 2%라는 숫자와는 비교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윈도 입장에서는 아직도 90%라고 위안을 삼을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 정말 맥을 한번 써보시면 왜 MS의 CEO가 컨퍼런스 키노츠에서 맥북프로로 프레젠테이션을 했는지 이해가 가실겁니다. ^^

      2008/07/10 09:16
  7. BlogIcon 영재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요새는 매킨토시를 사용하는 이용자가 느는 수치들을 보는 것은 좋지만 그것이 인텔로의 이주 이후 적용되는 패러럴즈나 브이엠위어를 위시한 가상 데스크탑 환경이나 부트캠프 등에서 적용 가능한 '윈도우즈'의 병행 사용 때문인 것 같아서 조금 씁쓸하기도 해요. PPC 매킨토시를 사용하시던 분들의 눈초리가 그리 곱지는 않은 것 같구요..

    2008/08/12 23:38
    • BlogIcon 슈답터/ 짠이아빠  수정/삭제

      근 10년 전에 기자생활할 때 맥을 사용했었는데 솔직한 심정으로는 모토롤라 칩을 사용할 때보다 인텔 칩 사용하는 지금이 훨씬 상품답다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네요.. ^^ 지금의 맥은 솔직히 맥과 윈도를 모두 포용했다고할까요?.. 전 이런 포용력이 결국 새로운 맥의 돌파구가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

      2008/08/19 00:18
  8. 유후~ 후후후~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에 AMD가 맥에 뛰어든다면 어떨까?

    2008/09/26 09:44
  9. 오업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거에 대한 막연한 향수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사실 맥은 오에스 텐 나오기 전이 더 맥스러웠던 것 같긴 해요. 불안하긴 엄청 불안했지만 아기자기하고 정말 장난감이자 내 것이라는 느낌을 줬지요. 오에스 텐 이후로는 좀더 중후하지만 딱딱하고 관료적인 느낌까지 살짝 풍기는 듯 느껴지네요. 유닉스 입김이겠지요.

    컴 성능이 워낙 좋아지면서 하드웨어보다 오에스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고 쓰셨는데 제가 보기엔 그 단계도 이미 지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유저가 하는 일이 빤하고 그런 업무들은 어느 오에스나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상황이 되면서 이제는 오에스의 차이를 느끼기조차 어려워지고 있다는 거지요. 요사이 클라우드 컴퓨팅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만 결국엔 오에스보다 어플리케이션이 유저 경험을 좌우하는 대표 요소가 될 듯 해요. 저도 레퍼드와 비스타를 같이 깔고 쓰고 있지만 지금 맥을 쓰는 건지 피시를 쓰는 건지조차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파인더와 탐색기의 차이를 제외하면 거의 같은 화면을 보게 되니까요.

    2008/10/05 13:22
    • BlogIcon 슈답터/ 짠이아빠  수정/삭제

      그런가요? 전 맥 화면이 훨씬 부드럽던데요.. 비스타는 사용하지 않는데 XP에서는 화면 자체가 거칠죠.. 전 일단 그게 맥을 쓰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

      2008/10/05 16:55
  10. BlogIcon 이상진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맥을 써보고 싶기는 한데 은행이랑 ActiveX 문제 때문에 망설이고 있습니다.
    은행이랑 ActiveX문제만 해결되면 망설이지 않고 살 텐데 말입니다.
    어째서 우리나라만 이렇게 ActiveX로 홈페이지를 떡칠해대는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홈피 중에는 IE외의 브라우저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곳들이 많더군요.
    XP에서 불여우를 쓰다보면 제대로 안나오는 홈피들을 종종 발견하게 됩니다.

    2008/10/16 04:59
    • BlogIcon 슈답터/ 짠이아빠  수정/삭제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맥에 XP도 설치해서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쇼핑과 뱅킹 때문에 어쩔 수가 없죠.. ^^

      2008/10/16 13:00
  11. 딥앤블루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지금 맥을 쓰고 싶지만 군대라는 상황에 닥쳐서 PC를 쓰고있습니다.
    군대를 갔다오면 바로 맥으로 스위칭 할예정입니다. 하지만, 부트캠프를 이용하여
    XP와 같이 쓰고 싶지는 않고, PC한대를 더 두고 게임과 쇼핑 같은 Active X를 이용해야
    할때만 쓰려고 합니다. 하핫.. 맥에 호감이 있는 저로써는 이 같은 기사가 되게 반갑네요 :)

    2008/11/24 01:58
  12. 강촌아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핫... 맥 에대해 문외한 이지만 궁금한점이 있어 한말씀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윈도95부터 지금의 윈도xp,현재의 비스타에 만족하는 사람입니다.
    os맥이 꾸준한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고 하셨는데 맥을 예찬하시는분들과 실지 맥 사용자는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라고 보여집니다.
    현재의 대세인 윈도 비스타와 맥의 차이를 설득력있게 한번 설명해주시면 좋겠습니다.

    2008/12/14 00:00
    • BlogIcon 슈답터/ 짠이아빠  수정/삭제

      맥OS의 점유율 상승에 대한 코멘트는 제가 한 것이 아니고요.. 미국의 Net Applications라는 리서치 회사에서 내놓은 자료입니다. 그리고 나름의 의미는 늘고 있는 것이 고무적이라는 팩트를 설명하는 데이터가 아닌가 싶습니다. 맥을 예찬하는 일종의 에반젤리스트나 실제 사용자가는 그 데이터를 넘어갈 수는 없겠죠.. ^^ 그것이 90%를 차지하는 입장에 서보면 미미한 수준이며 5%에 있다가 7%가 된 쪽에 있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고무적이라는 것입니다. ^^

      그리고 마지막 질문의 설득력 있는 설명.. ㅋㅋ 이게 댓글로 과연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잘 정리해서 포스팅 한번 해보도록 하죠.. 그냥 재미로 애플이 만든 광고 한번 감상해보시죠.. ^^

      http://kr.youtube.com/watch?v=PxLgBx3W9Ss

      2008/12/15 11:27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애플 신화의 주인공 <스티븐 잡스>


올 1/4분기 미국의 주요 시장조사 기관들의 PC출하량 조사 자료가 발표되면서 컴퓨터 관련 업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시장조사 기관의 양대산맥이라고 일컬어지는 IDC와 Gartner가 지난 4월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1/4분기 다른 PC제조업체들의 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성적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 PC시장은 14.6% 성장, 미국은 불경기 여파로 3.5% 성장에 그치는 우울한 결과를 낳았죠.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도 애플은 5대 PC제조업체를 모두 제치는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Gartner의 경우 Mac의 미국 출하량은 32.5% 증가. IDC의 경우에는 25.1% 증가라는 수치를 내놓았습니다. 조사기관의 발표 자료에 다소 차이가 있긴 하지만 그것은 양 기관의 조사방법과 분석에 대한 차이라고 볼 수 있으며 그 데이터의 해답은 애플이 1/4분기 장사 잘했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미국에서 유일하게 애플의 두자릿수에 근접한 곳은 델컴퓨터로 15.6%를 기록했더군요.

물론 아직 애플의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은 6% 수준입니다. 하지만, iMac -> iPod -> iPhone 으로 이어지는 애플의 새로운 브랜드 파워가 성능과 디자인 면 모두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고 또한 빌게이츠 이후 특별한 대안이 없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 비스타에서 힘을 빼면서 애플에 새로운 추격의 빌미를 제공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여간 소비자들 처지에서는 즐겁습니다. 더 훌륭하고 더 멋진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 한 회사, 한 브랜드의 흥망성쇠를 떠나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싶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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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레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쨌든 우리 사무실은 100% 맥!

    2008/04/22 23:13

맥으로 전환한 후 이제 10개월차가 되었습니다. 두 달 정도는 힘들었는데 그 이후에는 정말 신들린 듯 하루 중 대부분의 작업을 맥에서 하고 있습니다. 윈도를 사용하는 경우는 뱅킹과 쇼핑, 사진 관리 일부 그리고 고객에게 전해줄 문서의 포맷 확인 시에만 사용하고 있으니 하루 전체 컴퓨터 사용 시간 중 약 5% 정도 차지하고 나머지 95%는 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불편함.. 전혀 없습니다. 같은 사무실에 있는 토양이님도 최근 아이맥으로 전환했는데 요즘 윈도 금단현상을 겪고 계신 듯 해서 좀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그런 과정을 거쳐야만 진정한 맥 사용자로 거듭날 수 있기에 옆에서 안타깝게 지켜보는 중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보통 윈도 사용자가 맥으로 스위칭 할 때 가장 두려워하는 부분은 익숙해져 있는 사무용 프로그램과 이별해야하는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학생이라면 좀 다르겠지만 회사원의 경우에는 조직마다 표준이라는 것이 있기에 혼자만 잘났다고 맥으로 전환하기도 어려운게 현실입니. 하지만, 이것도 조금만 고민해보면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이미 MS오피스 파일형식을 지원하는 무료 오피스 프로그램이 맥과 윈도에 있기 때문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선마이다크로시스템즈가 선보인 오픈오피스(윈도버전)와 네오오피스(맥버전)가 바로 그것입니다. 저도 최근까지 맥에서 오피스 2004를 사용하다가 과감히 지워버리고 네오오피스로 전환을 했습니다. 물론 iWork '08에서도 MS오피스의 파일을 호환할 수 있으나 프리젠테이션 툴인 키노트(Keynote)를 제외하고는 잘 사용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러나 보니 대부분의 문서는 키노트로 만들거나 고객과의 호환을 위해 어쩔 수 없이 MS오피스 포맷으로 변환해 윈도에서 다시 폰트와 스타일을 확인한 후 전달하는 경우가 태반이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PDF를 활용하면 거의 윈도를 사용할 일이 없습니다.


최근 네오오피스를 만나고 나서는 iWork '08에 있는 Pages 라는 워드프로세서 프로그램을 거의 실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네오오피스는 하나의 프로그램에 도큐멘트, 스프레드시트, 프리젠테이션, 데이터베이스, 드로잉 등등 다양한 문서작업을 지원하기에 정말 편합니다. 예전에는 한글 구현에 문제가 있었다고 하고 속도가 느려 사람들이 피했으나 최근에는 이런 문제점들이 하나, 둘 제거되면서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솔직히 써보니 글머리기호 등에서의 MS오피스 호환 문제를 제외하고는 아직 불편함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비싼 MS오피스에 비한다면 무료인 네오오피스는 완성도에서는 조금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아주 잘 사용할 수도 있다는 거... 그리고 급한 상황에서는 누구나 쉽게 다운 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등도 좋은 것 같습니다.


어느 분의 블로그 글을 보니 '마소 오피보다가 네오오피스를 보면 사용하기 좀 난감하기도 한데 마소 오피스 가격을 보고 네오오피스를 보면 행복하다'고 표현하셨더군요. 정말 아주 지대로 표현하신 것 같습니다. ^^ 자.. 맥 사용자분들 네오오피스의 세계로 빠져 보시렵니까? ^^

[네오오피스 다운로드]
http://www.neooffice.org/neojava/en/index.php

[네오오피스 위키미디어]
http://neowiki.neooffice.org/index.php/Main_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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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집짱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www.macinstruct.com/node/139 여기에 소개된 맥용 어플중에 네오오피스도 있네요.
    네오오피스가 무료인데도 불구하고 그 기능은 전혀 뒤지지 않네요. 훌륭합니다. ^^
    저도 네오오피스 팬이 되었습니다.

    2008/04/08 10:34
  2. BlogIcon drzekil  수정/삭제  댓글쓰기

    맥용으로도 오픈오피스가 나와있습니다.
    네오오피스는 오픈오피스를 자바기반으로 바꾸어서 맥용으로 포팅한거라 하더군요..
    그에 비해 오픈오피스는 x11을 필요로 합니다..
    그 외에 오픈오피스 아쿠아가 나와서 x11 없이 맥에서 사용할수 있는 버전이 베타로 나왔습니다.
    베타다 보니 좀 불안하긴 하지만..
    그래도 MS 오피스보다는 훨씬 쾌적하네요..^^

    2008/04/08 11:40
  3. 레이맨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학생/대학원생은 오피스 얼티밋 2007이 6만원밖에 않해요.
    기능 차이를 고려해보면.. 답이 뻔합니다.
    맥에서나 리눅스에서 네오/오픈오피스는 마소오피스가 없거나 좀 이상하니 꿩대신 닭을 쓰는것 밖엔 안되요.

    2008/04/09 23:20
  4. BlogIcon 토양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윈도 금단현상.
    다른 건 다 괜찮은데 일부 웹사이트가 제대로 보이질 않으니 승질이 팍팍 나요. - -

    2008/04/10 09:49
  5. BlogIcon joogunking  수정/삭제  댓글쓰기

    맥에 무슨 매력이 있길래 95%의 작업을 맥으로 하시나요? 궁금합니다.

    2008/04/12 19:38
    • BlogIcon 슈답터/ 짠이아빠  수정/삭제

      뭐.. 두말하면 잔소리죠.. 직접 써보면 압니다.. ^^
      가장 처음 놀란 것은 브라우저로 제 블로그를 보면 사진까지 아주 선명하게 나오는데 왜? PC에서는 섬네일 사진들이 깨진 것처럼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여간 좋습니다.. ^^

      그리고 두번째 근 10여년 전에도 사용해봤는데 당시에는 맥 운영체제가 한마디로 매번 폭탄이 뜨는 정말 꽝이었죠.. 하지만 이번 운영체제는 정말 놀랍습니다. 가볍고, 빠르죠.. ^^

      2008/04/15 03:07
  6. 은별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지금 뉴질랜드에 살고있는데, 얼마전에 맥북으로 바꿨습니다.
    그런데 한국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이 나라는 노트북에 그 어떤 프로그램도 깔아주지 않더군요...ㅜㅜ 그리고 오피스 맥 이라는걸 사라고 권하는데 가격이...한국돈으로
    30만원 정도랍니다..ㅜㅜ
    네오 오피스 라는 것이 윈도우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같이 word, powerpoint, excel 처럼 사용하는 프로그램인가요?
    알려주세요..ㅜㅜ

    2008/09/10 16:03
    • BlogIcon 슈답터/ 짠이아빠  수정/삭제

      여기도 맥은 프로그램 안깔아줍니다.. ^^
      오피스 맥은 여기서도 무지 비싸구요. 네오오피스를 대안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전 내일 뉴질랜드 10일 일정으로 들어갑니다.. ㅋㅋ 반갑네요.. )

      2008/09/10 17:16
  7. 은별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그렇군요!
    그럼 이걸로 대신 할수있군요! 감사해요 ^^
    뉴질랜드 오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여긴 지금 쌀쌀해요.

    2008/09/11 14:46
  8. 은별  수정/삭제  댓글쓰기

    P.S/ 근데요, 이거 다운 받으려고 하는데...리스트가 너무 많이 뜨는데 도데체 뭘 다운받아야하죠?

    2008/09/11 18:36
  9. BlogIcon Giga  수정/삭제  댓글쓰기

    맥에서 한동안 네오 오피스를 사용하다가 오픈 오피스로 전향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별다른 이유는 없고, 오픈 오피스는 어떻게 생겼나 궁금해서요. (웃음) MS 오피스처럼 고가의 프로그램을 구입할 처지가 안 되는 저로써는 오픈 진영의 프로그램들이 가뭄의 단비처럼 느껴집니다. 아직 학생이라 문서 작업을 많이 하지 않아서 툴 변환이 자유로운 게 참 좋습니다.

    2008/10/27 22:53
  10. BlogIcon 라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렸을 때 광고를 보고 저 일체형 컴퓨터 멋지다! 라고 했지만 DOS 와 GW베이직밖에 모르시던 아버지는 비싸다고 다그치시기만 하셨었죠. 그러나 이젠 맥 초심자입니다 ^^
    좋은 정보 얻고갑니다~ 말씀처럼 도네이션 하고싶어지게 만드는 프로그램이군요!

    2009/03/26 00:10

최근 맥으로 옮기고 나서 가장 좋은 것은 메신저에 로그인할때마다 별도 광고창이 뜨지 않는 것입니다. XP에서 은근 짜증 났던 적이 많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네요. 실제로 메신저는 컴퓨터 생활에서 중요한 습관이 되었습니다. 회사에서나 집에서나 보통 컴퓨터를 켜면 자동으로 로그인 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죠.

실제로 온라인으로 메신저를 주고받는 것은 유용합니다. 전혀 통신요금이 들지 않는다는 점과 감정을 배제하고 논리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죠. 물론 약점도 있습니다. 언어적 의미와 뉘앙스를 알 수 없어 오해의 여지도 많고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고 함부로 말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죠. 하지만, 이제 메신저는 개인적으로나 업무적으로 완전히 하나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아주 유용한 통합 메신저

아주 먼 과거 메신저의 지존이었던 ICQ가 제가 처음 사용했던 메신저입니다. 그리고 곧이어 등장한 MSN이 운영체제를 등에 업고 넓게 확산되었습니다. 그리고 등장한 다양한 메신저들 어떤 사람들은 2-3개의 메신저를 동시에 로그인하는 때도 많습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통합 메신저.

보통 메신저는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하나의 애플리케이션 설치로 다양한 메신저를 로그인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컴퓨터에 부담을 주지 않고 또한 사용자로서도 무척 간편한 일이죠. 현재 저는 맥을 지원하는 Adium이라는 통합 메신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방식으로 AOL, MSN, 야후, ICQ, 구글, Jabber,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아주 편리하고 귀엽고 괜찮은 메신저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Adium은 다양한 옵션 기능을 통해 커스터마이징이 자유롭고 디자인도 원하는 선택사양을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어 맥을 쓰시는 분들에게는 권해드리고 싶은 통합 메신저입니다.

그러나 한계는 있죠. 보통 어느 컴퓨터에나 이런 통합 메신저가 설치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새롭게 인스톨하려고 하면 보안상 허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죠. 며칠 전 모 회사를 방문했을 때는 회사 정책상 MSN 메신저 사용이 금지되어 있는 경우도 있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Adium은 이런식으로 사용합니다. ^^

웹브라우저로 가능한 통합 메신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특별히 애플리케이션을 인스톨하지 않고 웹브라우저 상에서 통합 메신저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Meebo가 그것입니다. 해당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이용 가능한 메신저 로그인 창이 준비되어 있고 본인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바로 메신저가 웹 브라우저 상에 뜨는 형태입니다.

메신저 창을 브라우저 밖으로 끌어내는 기능도 있어 접속 후 브라우저를 닫지 않는다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메신저의 사용이 가능하죠. 더구나 웹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보안적으로 접근을 차단했을 때도 가능하다고 합니다.(이것은 직접 확인해보지는 못했습니다. 다음에 꼭 확인해서 알려드리죠. ^^)

더구나 파이어폭스 사용자들은 애드온 기능을 이용해 스마트하게 메신저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화려하고 보안이 필요없는 맥 사용자라면 Adium을 보안에 걸리고 외출처에서 남의 컴퓨터로 MSN에 접속해야 한다면 Meebo를 한번 사용해보시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meebo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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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정의의 사도  수정/삭제  댓글쓰기

    www.ebuddy.com 도 갠찬죠^^

    2008/03/07 19:12
  2. BlogIcon snowall  수정/삭제  댓글쓰기

    윈도와 리눅스에서는 Adium의 형제인 Pidgin이 있습니다. :)

    2008/03/07 22:26
  3. BlogIcon snowall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그리고 네이트온 플러그인도 있습니다.
    http://nateon.haz3.com

    2008/03/07 22:28
  4. BlogIcon ahnsw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트온을 주 메신져로 사용하는 저는 패스~ ㅎㅎㅎ

    2008/03/07 22:55
    • BlogIcon 엑스캔버스  수정/삭제

      저도 맥에서 네이트온은 어쩔 수 없이 병행 사용 중입니다.. 네이트온 맥버전에는 생일같은 표시가 아직은 지원이 안되더군요.. ^^

      2008/03/08 00:22
  5. BlogIcon 까만거북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Adium..
    제가 꿈꾸던 메신져였는데, 네이트온 때문에 쓰기가 애매모호하더군요..
    국내 실정에는 살짝 맞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여담이지만, 네이트온 기능도 성능도 좋은 편인데, 글로벌화되는 네이트온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2008/03/07 23:46
    • BlogIcon 엑스캔버스  수정/삭제

      네이트온의 보급에는 아마도 미니홈피가 큰 영향을 부여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100건이 큰 공헌을 한 것 같습니다. ^^

      2008/03/08 00:23
  6. BlogIcon snowall  수정/삭제  댓글쓰기

    Adium의 네이트온 플러그인이 있습니다. :)
    http://nateon.haz3.com

    2008/03/08 00:30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아.. 제가 이래서 블로그를 넘 좋아한다니까요..
      넘넘.. 감사합니다.. ^^ 방금 막 설치완료 로그인 했습니다..
      이제는 한방에 다 해결했네요.. ^^

      2008/03/08 18:18
  7. fob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교컴에서 meebo를 가끔 쓰는데요 되는곳과 안되는곳이 있습니다
    고등학교땐 학습과 관련없는건 아예 차단했었거든요
    가령 facebook이나 myspace같은곳은 뜬후에 차단됫구요
    어려 프록시 사이트도 학생들이 많이 쓰자 차단됬구요
    meebo도 나중엔 차단 되더군요.

    그래두 meebo는 왠만한데선 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근데 meebo가 프로그램언어르 뭘쓰죠? 자바? 플래시는아닌데..(쓰는 학교컴중에 플래시가 안깔린게 있어서 유튭은 안되도 meebo는 되거든요)

    하여간 유용한 사이트 입니다.
    아... 미국에서의 상황을 쓴거에요 ^^

    2008/03/08 05:44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아.. 미국에 계시는군요.. ^^
      제가 프로그래머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네요.. 글 쓰신 엑스캔버스님은 아실라나?.. ^^

      2008/03/0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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