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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7 19:58

이번에 소니에서 3월 13일에 출시하는 개인용 내비게이션 NV-U35. 자전거에 특화되어 있고 강력한 GPS 기능을 제공하기에 속도와 거리, 경과 시간, 소비 열량 등의 주행 정보를 보여주고 기록해준다고 합니다. 주행 중에는 절전을 위해 음성 안내만 이용할 수도 있으며 이렇게 사용하면 충전 없이 11시간을 연속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내비게이션의 핵심이라고 하는 지도는 8GB의 내장 메모리에 탑재되며 일본 전국 1,355개 지역의 시가지 상세지도가 표시됩니다. 자동차는 큰 도로를 중심으로 하지만 자전거 내비게이션은 자전거 도로나 자전거가 달리기 좋은 도로를 중심으로 소개하며 자전거 전용 주차장, 자전거 샵, 산악자전거 코스 등 자전거 타는 사람에게 유용한 정보를 지원합니다. 여행 다닐 때도 자신의 여정을 그대로 기록할 수 있어 여행기를 쓸 때 무척 유용할 듯합니다.


소니의 자전거 특화 개인용 내비게이션 MV-U35

시부야 109번지를 나타내고 있는 지도

자전거로 주행하는 화면

평균속도, 이동거리, 최적속도 열량 소비량 등을 기록

내장되어 있는 나침판 기능

자전거 크래들을 이용해 설치한 화면

물방울, 즉 비오는 수준에서는 괜찮은 방적 효과

자전거뿐만 아니라 용도에 따라서는 자동차나 도보를 이용할 때도 충분히 사용 가능하며, 자전거에 설치할 때는 전용 자전거 크래들을 구입 해야합니다. 가격은 내비게이션이 37,000엔, 자전거 크래들이 5,000엔 수준.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은데 정말 서운하게도 맥을 사용하는 저는 이 제품을 사용할 방법이 별도 없네요. ㅜ.ㅜ

<자전거 내비게이션 주요 스펙>
- 모니터 : TFT 액티브 매트릭스 3.5V형(QVGA) 터치 패널
- 화면 비율은 4:4, 해상도 320 x 240
- 스피커는 모노(1W), 헤드폰 출력 스테레오
- 메모리 : 내장 플래시 메모리 8기가, 메모리 스틱 슬롯 있음
- 지도는 일본 전국지도 (국내 지도는 당근 없음.)
- 전원 : DC 5V
- 비디오 재생 포맷 : AVC(mp4, m4v), MPEG4, WMV
- 음악 재생 포맷 : MP3, OMA, ATRAC, WMA, WAV, M4a, 3gp
- 이미지 재생 포맷 : JPEG
- 배터리 사용 시간 : 최소 4시간 ~ 최대 11시간
- 비오는 정도는 주행 가능한 방적 기능 (방수 기능은 아님)  

소니 NAV-U 벨류 체험형 블로그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09/01/09 17:23


소니에서 1월 8일 Sony's Secret Party를 통해 베일에 쌓여있던 Sony VAIO P를 선보였다. 파워블로거 50여명을 초대한 자리에서 Pocket Style PC인 바이오 P를 최초 공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인텔의 아톰 포로세서 Z530 (1.6 GHz)와 아톰 프로세서 Z520 (1.33 GHz)를 탑재한 바이오 P는 '넷북'이 아닌 '포켓 스타일 PC'로 소개되었다. 바이오 P는 일반적인 넷북과 달리 윈도우 운영체제를 Windows Vista를 이용하면서 넷북과의 차별화를 두고 가는 제품이다.

VAIO P
VAIO P
VAIO P


바이오 P는 제품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기존에 노트북이 가지고 있던 4:3 혹은 Wide가 아닌 1600X768 이라는 독창적인 해상도를 가지고 무게도 600g이 채 안 되는 아주 가벼운 제품이다. 800X600 사이즈의 창을 동시에 2개 열어 놓고 작업할 수 있는 독특한 가로비율이다.

VAIO P


노트북 크기를 줄이다 보니, 키보드와 마우스 콘트롤러의 크기를 줄일 수 밖에 없었을 테지만 양손 타이핑이 불편하지 않은 일반 키보드의 약 90% 정도 되는 키보드는 큰 무리 없이 적응할 수 있을 정도였다. 트랙패드가 일반적이지만 소니 바이오 P에 적용된 스틱포인터는 공간 효율을 높이면서 미세한 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가 되어 있는 듯 하다.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라면 적응시간이 조금 필요하긴 하다.

VAIO P
VAIO P


윈도우 전원이 꺼져있는 상태에서도 버튼 하나만 누르면 인터넷 서핑을 하거나 음악을 감상하거나 사진 이미지나 영상 감상을 즐길 수 있는 인스턴트 모드가 있어 이동 중 작업이 필요할 때는 기다림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버튼 하나로 두 개의 웹 페이지를 나란히 정렬할 수 있게 하는 버튼도 전면에 위치해 울트라 와이드 LCD의 이용을 극대화 하고 있다. 또 우측 상단에 31만화소의 내장 카메라를 가지고 있어 언제든 화상 채팅이 가능하다.

VAIO P


64GB의 SSD를 장착한 고급형 VGN-P15L과 60GB의 HDD를 장착한 실속형 VGN-P13LH는 각각 1,599,000원, 1,199,000원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국내에서는 2월 13일 이후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고가 전략을 유지하고 있는 소니의 정책과 최근 높은 환율 등을 감안할 때 가격대가 기대보다는 높지 않게 책정된 것 같다.


Posted by 집짱
2008/10/09 00:52
소니가 드디어 고질라를 만들었군요. 세계 최고의 유효화소 2,460만 화소 35밀리 풀 사이즈 CMOS 센서라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역시 방송 카메라를 만들어오던 기술이 도움이 된 것같군요. 지금까의 알파 시리즈와는 감히 비교할 수 없는 디테일한 묘사력을 구현했다고 자부심이 대단하네요. 무게도 줄이고, 100% 시야각이라니 입이 떡하고 벌어지는 순간입니다. 바디에는 기본적으로 손떨림방지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알파 팬이었다고 한다면 정말 입맛 당길 듯합니다.


어째 포스는 콘탁스 N시리즈와도 비슷한 것 같네요.. ^^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08/08/01 22:47
하는 일이 주로 취재하고 콘텐츠를 만드는 일이다 보니 늘 장비에 대한 욕심이 과하게 됩니다. 10년 전에는 그저 펜에 기자 수첩이면 안 되는게 없었는데 ^^ 요즘처럼 속도전이 중요하고 다양한 정보 소스를 다루게 되다 보니 장비에 눈이 저절로 가게 되더군요. 글을 쓸 때 현장 혹은 전문가의 코멘트는 무척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논리적이고 현실적이며 명확한 사실이 이 코멘트에 의해 진실이 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전 요즘 신문들의 자주 쓰는 익명의 관계자를 가장 싫어합니다. 물론 내부 고발자가 아닌 경우라면 관계자는 기자로서 가장 비겁한 인용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그러나 저는 다행스럽게도 신문과 같이 위험한 취재는 별로 없습니다. 주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게 90% 정도이기 때문인데, 이 경우 가장 주의해야할 것이 기업의 의도나 커뮤니케이션의 방향 그리고 사실의 명확성 등이 아주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그러한 팩트의 확보를 위해 첫 번째로 해야 할 것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일입니다. 여기에서 보이스 레코더는 참 기특할 만치 큰 역할을 하더군요. 예전에 쓰던 펜 입력방식의 노트로 감당 못하던 여러 가지 것들이 버튼 하나로 해결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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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하나 더 구입을 했습니다.

그렇게 녹음된 것을 마치 MP3 음악을 듣는 것처럼 천천히 들어가면서 기사를 작성하게 되면 훨씬 농도 있는 기사가 나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물론 간혹 동영상으로 취재 전체를 녹화할 때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인터뷰이들이 긴장을 해서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거나 막혀버리는 경우도 많아 솔직히 리스크한 편이 없지 않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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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본체이며 하단에 플라스틱을 빼내면 USB 숫놈이 나옵니다.

간혹 이 녹음에 앞뒤 시그널을 넣고 팟캐스트로 내볼까도 싶은 충동을 느끼지만 녹음할 때 인터뷰이에게 이야기 하지 않을 상황이기에 실행하기에는 무리가 있더군요. 그래서 다음부터는 녹음을 방송에 이용할 수도 있다는 코멘트를 꼭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이렇게 보이스 레코더를 들고 다니면 펜으로 노트에 메모할 일이 없어져 대화에 더 집중할 수 있고 사진이나 동영상 등의 촬영에 더 주력할 수 있어 현장에서 다양한 뉴스 소스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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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를 장착한 모습, 성능 짱입니다. ^^

오늘은 박태환 선수를 인터뷰 하는 날이었습니다. 오며 가며 약 20분 정도 짤막한 인터뷰였지만 보이스 레코더를 두고 와서 전체를 동영상으로 가게 되었네요.. 일은 후배에게 맡기고 전 지금 회의실에서 그냥 쉬고 있습니다.. ^^ 우리의 마린보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꼭 따야 할텐데…. ^^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08/06/05 08:57
소니가 고객 니즈를 잘 반영한 재미있는 라디오를 출시했습니다. 대부분 디지털 메이커들이 라디오는 중소기업 카테고리라고 생각할텐데 소니의 작은 배려가 놀라울 정도네요. 생긴 것도 아주 귀엽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소니의 FM/AM 라디오 ICF-R100MT는 일본의 유명산 117개의 이름을 선택해 그 주변의 라디오 방송국을 보여주어 간단하게 일본 전국 어디에서는 방송국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일명 <산라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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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라디오 서치 기능도 제공을 하지만 산 지역 콜 전환 버튼을 누르면 각 지역의 산 이름이 번호로 나오고 그 번호를 누르면 해당 지역 주변의 선국하기 쉬운 AM방송 7개가 자동으로 세팅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등산하는 사람들의 니즈가 잘 반영된 제품이 아닌가 싶네요. 이걸 응용하면 <낚시 라디오> 이런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ㅋㅋ 가격은 12만원 전후가 될 듯합니다.

보도자료 : http://www.sony.jp/CorporateCruise/Press/200806/08-0604/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08/04/04 04:34
소니가 비디오 카메라에서 또 일을 저질렀군요. 그냥 HD도 아니고 FULL HD 촬영이 가능한 세계 최소, 최경량 핸디캠 'HDR-TG1'을 20일부터 판매한다고 합니다. 이게 얼마나 작으냐 하면 보통 200cc 우유보다 10cc나 작다고 합니다. 무게는 불과 300그램. 더구나 제가 놀란 것은 아마 소니의 일반 소비자용 카메라에서는 최초로 외장을 티탄으로 했다는 겁니다. 잘 아시겠지만 티탄은 흠집이나 충격에 강한 특수소재죠. 소비자 가격은 13만엔 전후라니.. 휴.. 지난번에 사무실에서 구입한 하드디스크형 캠코더도 작아서 많이 놀지만, 이 녀석도 만만치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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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조금 큰 컴팩트 디카의 수준인 HDR-TG1

소니 본사 보도자료에 있는 영상 자료를 보면 정말 한 손에 쏙 들어와 손가락 하나로 거의 모든 조작이 가능한 디자인으로 마치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기자회견장에서 나온 소니 측의 이야기로는 이 제품의 개발 컨셉은 <아름다운 영상을 담을 수 있는 휴대성 강한 비디오 카메라>라고 합니다. 영상에서도 나오지만 액정화면을 열면 단 1초 만에 촬영 스탠바이 상태가 됩니다. 더구나 소니의 DSLR인 알파 시리즈에 채택된 화상 처리 엔진 'BIONZ'를 갖추고 있어 얼굴 자동 인식 기능도 지원되며 사진 버튼이 별도로 셔터처럼 붙어 있어 사진촬영도 쉽게 할 수 있도록 배려되었더군요.

아쉬운 것은 기록매체입니다. 이 제품은 무조건 메모리스틱을 사용해야 하고 기본 내장된 8기가를 사용하 최대 3시간의 HD 영상을 기록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물론 1920 x 1080i 규격의 FULL HD로 찍으면 55분 정도 가능합니다. 최대 메모리 스틱은 16GB까지 지원됩니다.

하여간 최대 영상품질에 가장 작고, 조작도 편하면서 디자인도 섹시한 캠코더가 또 등장하게 된거죠. 아.. 벌썸 뽐뿌가 살살올라오는군요.. ㅜ.ㅜ

[보도자료] http://www.sony.jp/CorporateCruise/Press/200804/08-0403/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08/03/13 05:30
CD가 나오기 이전에는 흔히 LP라고 하는 레코드판을 이용해 음악을 즐겼습니다. 저도 중고등학교 시절 이 LP를 구하기 위해 세운상가를 뒤지던 기억이 새롭군요. 당시에는 금지곡이 워낙 많았고 음악시장 자체가 편협했기 때문에 헤비메탈 같은 음반은  국내 레코드로 거의 나오지 않았죠.

그런 추억이 있는 분들 중에는 아직도 LP판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많은 듯 합니다. 약간은 먼지 소리같은 아날로그적인 잡음이 나는 소리가 훨씬 자연스럽게 느껴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런 아날로그 마니아분을 위해 소니가 재미있는 제품을 내놓았습니다. 3월 12일 발표된 소니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USB로 PC와 연결되는 스테레오 레코드 플레이어 <PS-LX300USB>를 시장에 선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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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LX300U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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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속 소프트웨어인 Audio Studio LE

전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LP에 있는 음악을 디지털화 시키고 그 음악을 CD로 저장할 수도 있고 MP3 형태의 디지털 음원으로 컨버팅하여 휴대 음악 플레이어로도 전송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발매일은 다음달 15일이며 가격은 세금포함 28,350엔이라고 합니다.  구성품은 흔히 말하는 턴테이블인 레코드 플레이어와 PC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Sound Forge Audio Studio LE>입니다.

특히 아날로그의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일반 오디오와도 결합이 가능하며 다이캐스트 알루미늄 합금 턴테이블, 밸런스 조정이 불필요한 다이나믹 밸런스 스트레이트 타입의 톤함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카트리지는 다이아몬드 바늘을 채용한 MM카트리지이며 교환용 바늘이 하나 더 들어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동영상도 포함되어 있으니 보도자료를 참고하십시오.

[보도자료] http://www.sony.jp/CorporateCruise/Press/200803/08-0312/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08/01/3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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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소니 보도자료)

소니가 일을 냈습니다. 미놀타를 인수하면서 뒤늦게 DSLR 시장에 뛰어든 소니가 1월 30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35mm 풀 사이즈 CMOS 이미지 센서를 개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것의 의미는 35mm 필름 카메라와 같은 규격의 촬영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보통 DSLR은 이미지 센서의 문제로 보통의 35mm 필름 카메라보다는 작게 찍히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것을 극복하는게 DSLR의 과제인데 소니가 그 과제의 선점에 과감히 도전하는 듯싶습니다. 더구나 유효화소수가 2,481만 화소의 고속/고화질이라는 것도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기술적으로 이러한 풀 사이즈 CMOS는 여러 가지 넘어야 할 산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지 센서가 대형화되는 것에 따라 전원과 배선의 문제, 신호의 지연문제, 감도와 화면의 균일성을 유지하는 문제 등이 중요한 과제입니다. 일단, 소니는 다양한 전자제품과 방송 영상 제품 등에서 축적해온 독자적인 회로설계 기술과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노이즈 및 다양한 문제를 해결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 안에 양산할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소니의 풀 사이즈를 탑재한 알파가 과연 얼마에 나올지가 벌써 궁금해지는 순간입니다.

[보도자료] http://www.sony.co.jp/SonyInfo/News/Press/200801/08-010/index.html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07/06/09 11:09
세상에 영원한 1등은 없나 봅니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비상하던 소니가 21세기 들어 허덕이는 것을 보면 그 진리는 너무나 자명해짐을 느낍니다. 어린시절 소니의 워크맨이 없어 허전해하던 생각들 친구의 가방에서 그 날렵한 워크맨이 나올 때 부러운 눈길로 쳐다보던 생각들 ^^

지난 6월 8일자 일본의 니혼게이자이 신문 조간에는 ‘소니, 북미에서도 인원삭감’이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물론 여기에서의 소니는 정확히 말하면 SCE 즉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로 21세기 최고의 주력상품이라는 플레이스테이션을 담당한 회사입니다.

처음 플레이스테이션이 출시될 때만 하더라도 세계가 다 시끄러울 정도였습니다. 워크스테이션급의 컴퓨터를 단 돈 몇십만원에 가정에 뿌리겠다는 생각. 그리고 TV 게임머신이 향후 홈네트워크의 전진기지화 될 것이라는 소니의 비젼은 얼핏보기에 무서울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PS3도 복병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항상의 적의 출몰은 순식간입니다.) 바로 닌텐도의 Wii가 그것입니다. 사실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만 하더라도 소니는 해볼만하다고 생각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Wii에게 완전히 제압당한 것이 결국 지금 소니가 항복을 선언하게 만든 가장 큰 변수였다고 판단됩니다.

기업에게 있어 인원 감축, 정리해고는 마지막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럽에서도 이미 인원 감축 계획을 지난 4월에 발표한데 이어 이번에는 북미지역에서의 인원 감축을 단행하는 것이죠. 결국 PS3의 판매가 부진한 것이 그 가장 중요한 원인이며 그에 따른 비용을 줄여야할 처지에 놓이게 된 것입니다.

이미 닌텐도의 부상과 함께 어찌보면 소니의 추락은 예견된 것인지 모릅니다. 많은 우리 디지털 마니아들은 오래전에 다들 감을 잡으셨겠지만 말입니다. ^^ (이런면에서도 보면 대한민국의 디지털족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비록 기업들은 이런 제품들을 못만들어도 디지털족들은 거의 세계적인 수준이 리뷰를 하니까 말입니다. ^^)

과연 소니는 무슨 실수를 저질렀을까요?

일단 미국과 일본에서의 비디오 콘솔 게임기 시장 판매량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미국과 일본에서의 최근 2분기(6개월) 동안의 판매실적은 어땠을까요?

소니의 PS3는 미국시장에서 지난 2분기 동안 총 118만대를 일본에서는 81만대를 팔아 총 199만대를 기록했고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360은 미국에서만 258만대를 일본에서는 20만대 정도를 판매해 총 278만대의 성과를 올렸습니다. 닌텐도의 Wii는 역시 같은 기간 미국에서만 211만대를 일본에서는 195만대로 총 406만대라는 압도적인 시장 장악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닌텐도는 휴대용 게임기인 NDS Lite가 직접 퍼블리싱하는 게임의 독창성과 다양성을 기반으로 크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점도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었다고 판단되더군요.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소니의 실수를 ‘제품에 너무 집착한 결과’라고 분석하더군요. 즉 제품의 기능적인 업그레이드에 신경쓰다보니 결국 판매가격이 높아졌고 그러다보니 일부 마니아층에만 인기가 있고 일반인에게 넘어오지 못하는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PS3가 나오면서 오히려 하위 모델인 PS2의 가격이 떨어져 소비자가 그리로 몰리는 기현상도 벌어졌다고 합니다. 사실 XBOX와 PS의 장기적인 전략은 홈 네트워크 서버입니다.

하지만 최근의 닌텐도처럼 오직 게임에만 충실한 기기가 아직은 먹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은 PSP가 그나마 넓은 와이드 화면 하나로 잘 버티고 있지만 그것도 닌텐도가 따라잡는 날은 그리 멀지 않은 듯 보며 과연 소니가 전략적으로 게임기 시장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가 무척 궁금해집니다.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06/09/11 23:36

일본의 소니는 2006년 9월 11일 ISO1000의 고감도 촬영을 지원하고, 광학식손떨림 보정기능과 3.0인치 터치 패널 액정을 갖춘 컴팩트 디지탈 카메라 'Cyber-shot DSC-T50'을 10월 13일부터 판매한다고 발표. 가격은 약 4만 7천엔 전후가 될 전망.(일본 판매가격)

'DSC-T50'는 720만 유효 화소의 1/2.5인치 Super HAD CCD에 광학 3배 줌 칼 짜이즈 바리오 테사 렌즈를 탑재. 후면에는 23만 화소의 3.0인치 터치 패널 액정을 장착했으며 액정 화면 상에서 손가락 혹은 전용 펜을 이용해 문자나 일러스트 등을 삽입하는 조작 등이 가능하다고 한다.

슬림 바디에 장착된 광학식손떨림 보정 기능은 렌즈가 상하 좌우로 이동하는 렌즈 변동 방식으로 반 셔터에 동작하는 '촬영시 모드'와 항상 변동 렌즈가 동작하는 '상시 모드' 중 선택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감도는 ISO1000까지 대응하며 고감도에서 발생하기 쉬운 노이즈를 억제하는 독자적인 신호 처리 기술 '클리어 RAW NR'의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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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