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는 대중화된 브랜드는 아니지만, 비교적 일정한 마니아 층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이다. 특히 아날로그 기계식 수동 카메라 시대부터 쭉이어져온 바디의 완성도와 수준 높은 렌즈 때문에 아직도 아날로그와 디지털 모두에서 상당한 유저 층을 확보하고 있다. 그래서 펜탁스를 간혹 니콘과 캐논의 양대산맥에 이어 그나마 대응이 가능한 크기의 산맥이 아닐까라고 평가하는 유저들도 있다.. ^^
펜탁스도 물론 포토키나에 출품을 했다. 부스도 요란하고 역사적인 수동기기와 렌즈들도 전시를 했다고 한다. 2006년 들어 새로운 신화를 창조하고 있는 K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인 K100D 이후 DSLR에서 상당한 실적을 보이고 있어 더욱 주목을 모으고 있는 펜탁스. 물론 전시된 품목 중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것은 10월 말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DSLR 플래그십 체인지 모델'K1
0D'였다. 올 가을 DSLR의 주요 3대 포인트라고 하는 1천만화소, 손떨림방지기능 그리고 CCD 청소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어 다른 브랜드도 초긴장하고 있다는 후문. 더구나 메뉴얼 노출 모드에서도 버튼 하나로 적정 노출이 세팅되는 펜탁스 만의 독자적인 기능인 '하이퍼 메뉴얼'을 탑재하는 등 조작성에서도 매력있는 기종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더욱 사람들을 땡기게 하는 것은 12만엔 정도의 저가격에 방진/방습까지 된다고 하니 타 브랜드의 비슷한 기능을 지닌 모델들에 비해 확실히 스펙상으로는 경쟁력이 있어 보인다.
이번에 주목받고 있는 것은 렌즈에 대해 목말라하던 유저들에게 정말 반가운 소식이 될 새로운 DA 렌즈들. 더구나 모두 스타렌즈라고 하니 마니아들은 더욱 반가울 것 같다. 보통 펜탁스의 경우 디지털 전용 렌즈에는 DA라는 표식이 붙으며 별 모양인스타마크가 있을 경우 렌즈의 품질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일반 DA렌즈에 비해 스타렌즈는 분명 마니아 층에게 호소력 있는 사진을 보여줄 것이 거의 확실하다. 더구나 바디와 같이 방진/방습 설계 되었으며 펜탁스 마니아의 꿈이었던초음파 모터를 탑재한 망원계 렌즈가 나온다는 것도 흥분거리. 아마도 기존에 많이 보급되어 있는 펜탁스의 보급형 DSLR을가지고 있는 유저들도 이번에 전시된 렌즈들에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펜탁스 최초의 중형 디지털기 PENTAX 645D - 전면

펜탁스 최초의 중형 디지털기 PENTAX 645D - 면
마지막으로 이번 포토키나에는 작년 PIE(포토 이메징 엑스포)에서 발표했던 중형 디지털 카메라인 'PENTAX 645D'가 전시되었다는 것이 흥미를 끌었다. 올 초만 하더라도 코닥에서 나온 1800만 화소 CCD를 채용할 것이라고 했으나 이번에 출품된 제품을 보면 3000만 화소 상당의 고정밀 CCD로 교체될 것이라고 한다. 물론 이번에 전시된 모델은 전원만 들어오는 모델이어서 조금 아쉽기는 했으나 실제 시장에 출시될 날도 그다지 멀지 않은 것 같다. 일본의 경우 풍경 사진 작가들 중에는 펜탁스 중형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마도 그런 전문가들의 니즈 때문에 화소 수가 급격히 올라가게 된 계기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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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2008/06/06 11:21여름엔 바다에 놀러가면 정말 사진한장 찍기 귀찮았었는데...
완전 혹 해요!!!!
당장이라도 사고싶은 마음이...ㅠㅠ
제주도에 계시면 더더더 가지고 싶으시겠어요.. ^^
2008/06/08 00:07